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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5 11:16
이번 지방선거..
 글쓴이 : 백담사
조회 : 2,134  

투표장 거리도 꽤 되고..찍고 싶은 사람이 없고.. 귀찮이즘도 있어서 기권하려고 했었다.

근데...


나를, 아니 우리 가족드리 후보를 선택하게끔 하고 투표장으로 이끈데에는 크게 4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째, 세월호 참사.. 정권 심판 차원에서 결코 여당 후보들을 찍어 줄수가 없었다.


둘째, 교육감 후보.. 보수후보는 물론이거니와 진보후보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인물이였는데, 직장동료 모임에서 어떤 선생녀석이 직장동료가 평소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서 진보후보를 중도보수 후보로 둔갑시킨 점이다.


셋째, 시장후보.. 야당출신 시장이었는데, 우리집 근처로 들어오기로 예정되어서, 기 결정.허가된 이마트 입점이 시장 상인연합의 반대로 인해 번복됨으로 인해, 우리가족으로서는 도저히 지지해줄수가 없는 후보였다.  

시장.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생각은 하지않고, 더구나 기존에 근처에 있던 하천변의 무료주차장을 없에고 도로변의 얼마되지 않는 주차장도 유료주차장화 시키는 등 스스로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행위를 하면서, 다른 대형마트들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행위는, 고객의 입장에서 좋게 봐줄수는 없는 일.   


넷째, 김한올인지 한울인지 하는 사람.. 뭐 자기 소신이랄 수도 있지만, 박근혜를 지지 해준 다른 50%의 국민들을 고려하면 악수 정도는 무방했지 않나 한다. 그걸 본 우리 가족들이 열받아서 투표하러 가자고 하더라. 나도 졸지에 운전사 역할을 수행할겸 해서 투표장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노동당의 한 참관인인 그 때문에, 통진당과 정의당 후보가 억울하게 우리 가족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상 4가지 요소가 우리가족들의 후보 선택을 좌우했는데,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아마도 우리지역에서는 우리가족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유권자들이 많았나 보다. 여당 시장후보가 의외로 큰 표 차이로 이겼으니..


개인적으로 진보정당 후보나 그 지지자들은 투표에 임박해서 자극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왜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들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하는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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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벨 14-06-05 11:20
   
그냥 좀 웃고 갈께요 ^^
     
백담사 14-06-05 11:24
   
녜녜.. 그건 자유죠.
그러나 이건 엄연한 현실입니다.

내가 아닌 남의 생각도 존중할줄 알아야 하죠.
          
루슬란 14-06-05 11:51
   
엄연한 현실이 아니라 님의 열폭인거 같은데요?
루슬란 14-06-05 11:29
   
ㅋㅋㅋㅋㅋㅋ........ 악수 한번 안한걸로 열받을 정도면


노무현 대통령 대놓고 욕하는 연극을 하던 한나라당 당시 박근혜 의원은 무슨 욕을 먹어야 하나요 ^^
     
백담사 14-06-05 11:34
   
뭐 그렇다구요.

실제로 내가 있는 지역이 평택인데..
야당성향도 강하고 새민련 시장후보가 시장재임시 잘못한 건 별로 없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여당후보에게 큰표 차이로 졌죠.
시장후보들 뿐만 아니라 다른 야당 후보들도.. 지난 선거에 비해서 결과가 썩 좋진 못했죠.

결과가 말 하잖아요.
          
루슬란 14-06-05 11:35
   
그건 평택 여당 후보가 잘했나보죠

그럼 다른 지역들은 그 뉴스를 못봐서 야당이 승리 했나요?


개그를 하시네요
               
백담사 14-06-05 11:38
   
잘 하긴요.
나는 그 후보가 뭘 했는지도 몰라요.
관심도 없었으니..
                    
루슬란 14-06-05 11:39
   
그건 개그네요.


악수 안한게 새민련 쪽 사람인가요?


한강에서 뺨 맞고 어디서 화풀이 하나요?


혼자만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는건 개그네요
                         
백담사 14-06-05 11:40
   
내가 열받았다고 했어요?

'우리 가족이'
                         
루슬란 14-06-05 11:42
   
넷째, 김한올인지 한울인지 하는 사람.. 뭐 자기 소신이랄 수도 있지만, 박근혜를 지지 해준 다른 50%의 국민들을 고려하면 악수 정도는 무방했지 않나 한다. 그걸 본 우리 가족들이 열받아서 투표하러 가자고 하더라.
---------------------------------------------------

열받았다면서요?

건망증인가요?


ㅉㅉㅉㅉ
                         
루슬란 14-06-05 11:44
   
악수 안받아서 열받아서 투표 하로 갔다는 열혈 유권자님


앞으로도 쭉 그렇게 하세요^^
                         
백담사 14-06-05 11:45
   
녜녜 본문 글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루슬란님. ^^
                         
루슬란 14-06-05 11:46
   
열폭하시는건 자유지만


열받아서 투표장에는 가지 마세요^^
                         
백담사 14-06-05 11:48
   
오독 했다면 인정하세요.

인정치 못하고 왠 엉뚱한 소리???
                         
루슬란 14-06-05 11:49
   
열받아서 부들 부들 하면서


투표하로 가시는게 보이네요.....


아주 보기 좋네요^^
                         
백담사 14-06-05 11:51
   
ㅋㅋ 착각은 자유.

제겐 오히려 평택에서 새민련 시장이 의외로 큰표 차이로 졌다는데, 열받으신 듯 보이네요.
^^
                         
루슬란 14-06-05 11:52
   
제가 살지도 않는 도시에 시장에 왜 열을 받아요?


전 성남이라서 만족하는데요^^
                         
백담사 14-06-05 11:53
   
그런데, 제 글에 왜 열폭하시는지????
                         
루슬란 14-06-05 11:55
   
열폭하신건 님이랑 님의 가족분들인거 같은데요?


대통령 악수 한번 안받아줬다고...

부들 부들 해서 선거도 하시고.....^^

대통령이 무시 당하는거에 부들부들하시는게 보이는데요^^
                         
루슬란 14-06-05 11:56
   
정몽준이랑 변듣보 절망하는게 너무 너무 보기 좋아서.....


오늘 아침부터 기분 좋은데요^^
                         
백담사 14-06-05 11:56
   
ㅋㅋ 본문 글이 열폭으로 보이나요?

이 말 벌써 두 번째네. 이거야 원..
                         
백담사 14-06-05 11:57
   
나는 오히려 세월호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성적밖에 못 올린 새민련이 거시기한데.
참~~
                         
루슬란 14-06-05 11:58
   
아니 대통령 악수 안해줬다고 ......


열폭해서 포기했던 투표권을 다시 행사라고 갔다는게


무슨 감정이죠?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인가요?


아니면 박근혜 구하기? ㅋㅋㅋㅋ
                         
백담사 14-06-05 12:01
   
참나~~
본문은 뭘로 보고 뭘로 읽어요?

'결코' 여당후보는 찍어줄수가 없었다.
안 보이나요?
                         
루슬란 14-06-05 12:20
   
가족분들은 부들 부들 떨면서 투표장에 가서 누굴 뽑은건가요?


님은 그럼 투표장에 가서 투표는 안한건가요?


개그 하시나요?
          
마이크로 14-06-05 11:50
   
평택은 여태 여야 한나씩 돌려먹을정도로 중도성향인데 ㅋㅋ 이상하게 판단하시네요..
               
백담사 14-06-05 11:52
   
아니죠.
여당.야당 고루고루인데,  야당 성향이 좀 강하죠.
sariel 14-06-05 11:32
   
잘 봤어요. 투표하신다고 수고 하셧습니다 ^^
운전기사까지 자처하시며 투표를 하러 가신 백담사님의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정치에 참여한다는건 투표에서 끝나는건 아닙니다.
내가 찍은 후보의 당선여부도 중요하지만 당선이 된 정치인이
정말 일을 잘 하는지 꾸준히 감시하고 목소리를 내야하죠.
그게 진짜 참정(參政)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하는 시기에는 지지자가 될 수 있지만 투표가 끝나면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국민은 감시자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시면 다음 투표에는 더 깊은 주관을 가지고 선택을 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하시는게 단기간에 보이는 모습으로만 투표를 하는것보다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생하셧습니다.
     
백담사 14-06-05 11:36
   
예.. 그게 당연한 거죠.
          
질질이 14-06-05 12:26
   
머 저는 백담사님의 글을 읽고 같은 서민으로 이해는 갑니다만
좀 더 깊이 생각하신다면 이마트 입점문제나 악수 거부사태는 좀 다르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백담사님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고 투표를 해서 여당을 지지했든
본인의 판단기준이 그렇다면 머라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다만 아쉬운 것은 세월호참사에 대한 정권심판이 악수에 밀렸네요 ㅎㅎㅎ
넘 가볍게 판단하신듯 합니다. ㅎㅎ
수고하셧습니다.
디펜더 14-06-05 11:33
   
푸핫....웃겨서요 ~~~ㅈㅅ 합니다 ㅋㅋ
     
백담사 14-06-05 11:37
   
남을 존중하지 못하는 자는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

그게 나의 가치관.
          
루슬란 14-06-05 11:45
   
다른이의 주장도 존중한다면


다른이의 행동도 존중 해야겠죠


악수를 하고 안하는건 다른이의 자유겠죠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악수를 하던 말던 그건 자유겠죠
               
백담사 14-06-05 11:46
   
그걸 왜 내게 말 하나요?

'우리 가족들이'

글자 몰라요?
                    
루슬란 14-06-05 11:49
   
예........ 가족분들은 다른사람이 악수를 하는지 안하는지 그거 하나에


열폭을 하시네요^^ .....


가족분들에게 그데로 전해주세요


열폭해서 선거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백담사 14-06-05 11:50
   
뭐 전해줄 가치가 없는 듯.

나는 가족들의 생각을 더 존중하니까.
                         
루슬란 14-06-05 11:51
   
악수 하나에 열폭하면서 포기했던 투표권을 다시 행사하는게

아주 좋은 모습이네요^^.....


아주 좋아요
          
디펜더 14-06-05 11:46
   
너의 가치관은 존중합니다^^;;
가치관만 말입니다..ㅋㅋ
               
백담사 14-06-05 11:47
   
그래 알았다.
jojig 14-06-05 11:55
   
음.....발제글을 반말로 올리셨구나.....
서울은 열받은 사람들이 투표 안해서 아님 열받은 사람들이 없어서 박원순이 됬습니다..
     
백담사 14-06-05 11:59
   
원래 제 발제글들이 대부분 그래요.
          
jojig 14-06-05 12:12
   
그러면 고쳐야 되지 않나요?
님 발제글 보는 사람들이 다 님 보다 어리진 않을 텐데요..
               
백담사 14-06-05 12:17
   
글과 대화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굳이 형식에 얽메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랄까?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
                    
루슬란 14-06-05 12:19
   
가생이에서는 존댓말이 기본입니다.

형식에 얽메이기 싫으면 가생이를 떠나세요
                    
jojig 14-06-05 12:19
   
그럼 첨부터 그리 말씀 하시지
원래 대부분 발제글이 그렇다고 구라는 왜 치시는 건데요?
          
jojig 14-06-05 12:18
   
고새 구라를 치셨네요....
님이 올린 발제글이 위글 포함 12개 정도 쓰신거 같은데..
반말로 찌그리신건 이번 발제글 뿐인데요..글을 얼마 안올리셔서 바로 나타나네요..
               
백담사 14-06-05 12:23
   
ㅋㅋ 그럼 '내맘대로주의자' 라는 것도 보셨겠네요?

내 기억에는 굳이 존댓말 투로 쓴 글이 별로없다 라는...
문맥에 따라서 존댓말을 사용했었을 수도 있겠지만.
                    
jojig 14-06-05 12:27
   
가벼운 룰이나 상식 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으시는 분이
뭔 주장을 하시려고 발제글 까지 올리시나요..

여기 오는 사람 취급 못받는 베충이들도 그 정도의 룰은 지키고
발제글 올립니다만..
아롱사태 14-06-05 12:15
   
언제 어디에서나 ㅂㄹㅈ들은 존재 하는구나
악수안한게 하자 일수도 잇으나 자업자득
악수로 하자 잡는건 버러지 지요 ㅎㅎㅎㅎㅎㅎ
     
백담사 14-06-05 12:19
   
^^
그걸 보고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 사람들을 ㅂㄹㅈ로 보는 당신!
참~ 대단합니다 그려.
          
루슬란 14-06-05 12:21
   
악수 하나로


분노의 투표로 이어진다는게 개그 같은데요?
          
아롱사태 14-06-05 12:22
   
지가 오해하게 썻네요...;;

악수로 하자 잡으면 버러지들일수 있다는거고  댁이 버러지란 말은 절대 아니오
너드입니다 14-06-05 12:18
   
선택 존중합니다.
하지만 선택 이유까지 존중할 필요는 없죠.

저처럼 인물의 전문성과 공약이 중요한 사람은
지역자치장 선거에서 대통령 악수따위로 후보 결정하는 부류는 이해를 못하니깐요.
     
루슬란 14-06-05 12:22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을 다하시려는 분들이 있죠


그건 인정 합니다
논개 14-06-05 12:29
   
첫째는 당연하고
둘째는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셋째는 지역민입장이니 존중받아야하고
넷째는 고리타분하네요.

악수는 반대정당관계자 vs 대통령 구도였는데 굳이 감성적으로 받아들일 필요 있을까요?
선거문화가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임.
아낙선 14-06-05 13:44
   
논개님과 비슷한데 한가지 더 하자면...
내가 투표할 대상은 내 가족들이 정했다.
이유가 뭐든 투표를 하신건 잘 하신게 맞는데
웃기진 않지만 뭐 바람직하고 자랑할만하거나 게시판에 적을만한 내용도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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