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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와 반대의 경우를 가지고 대화한 적이 있었는데요.경상도와 전라도 두 지역은 성향문제라 어찌 해볼 가능성이 없어요. 가장 편한 방법은 이걸 인정하고, 대책을 세워야죠.
솔직히 대책도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성향이 워낙 한쪽으로 쏠려있는 지역이라. 경남지역과 전북지역은 그나마 쏠림현상이 조금씩 느슨해진다는 느낌이지만, 경북과 전남은
바뀌기가 힘들겁니다. 그리고 그냥 가도 된다고 봅니다.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은 정치하는 사람들이죠. 새누리당이나 통합민주당이나 상대 진영의 지역에는 신경을 안쓰죠.
그래놓고 꼭 선거 끝나면 지역주의 얘기합니다. 솔직히 다른 나라(미국이나 영국등)에서도 이정도 지역주의는 다들 가지고 있죠. 근데 지역주의에 대해 경상도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씁니다. 요즘엔 특히나요. 솔직히 성향이 맞지않는 당에 표를 줄 사람은 없죠. 이것도 그렇게 이해하면 되지않겠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