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수업이 너무 좋아서, 수업 절반정도만 빼먹고 들은 수업이 있었는데......,
사상과 윤리였다..., 미루고 미루다가, 졸업할려면 어쩔수 없이 윤리를 들어야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의 한마디가있는데...., 공산주의를 지키다가 죽은 사람, 공산주의를 무너뜨리기 위
해 죽은 사람이 도합 4억명이나 된다는 거였다. 그까짓 이데올로기 하나때문에 그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이 얼마나 병진같은 짓이냐고 말씀하면서 말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는 이데올로기 싸움을 끝내고 오로지 먹고 사는 문제에만 혈안
이 되어서 굴러가는데.....,
전우주에서 그것도 21세기에 아직도 이데올로기에 목매고 지랄하는 종족이 있었으니, 바로 버러지라고 불리
우는 베충이들이다....,
이 미물들은 전인류가 갈구하는 민주주의나, 정의, 평등 같은 것을 부정하는 아주 희귀한 종족들인데, 우리
사회에선 이미, 일베충은 미친놈을 뜻하는 고유명사화 되다 시피한 지 오래된 종족들이다.
버러지들은 한마디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지 못해서 생기는 배설물들인데......, 그나마 이들이 애국이라는
가면을 쓰고, 온갖 파시즘과 반애국적인 언행을 저지르는것을 볼때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은 사물의 본질과 가치 보다는, 자뻑성 이중 잣대와 편협성 그리고 기회주의에 매달리는데, 그것은 이
들이 애초부터 어떤 대단한 이데올로기와 논리로 무장한 집단이 아니고, 오로지 자기 합리화와 왜곡된 이데
올로기에 사로잡힌 존재들이 기때문에 기인하는 논리적 모순과 편협성 때문이리라...,
그래서, 외교적 formality에 불과한 김대중 대통령의 문상은 친일이라 욕하면서, 일제강점기에 다까끼 마사
오가 일본인으로 살기를, 그것도 왜왕에 충성하기를 맹세하며서 가지 않아도 될 군대를..., (버러지들 함 물
어보자..
지금 아무리 편한 보직이라 해도, 재입대하는 것이 정신병일 정도인데, 일제시대에 군대가면 뒤지는게 뻔한
데..., 안가도 되는 군대를 천황에대한 충성심 없이 갈수 있다고 생각하냐? ㅋㅋㅋㅋ)
뜻을 편 것이라는 정신병에 가까운 핵자뻑과 궤변을 주구장창 해 대는 것이다.
그들의 이런 근시안적인 편협성과 이중잣대에 의한 자뻑은 무식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그 어떤 이념적
논리적 기반없이, 오로지 버러지로라도 존재감을 느끼고 싶은 버러지의 생존 본능이리라 생각한다.
21세기에 전 우주에서 유일하게 이데올로기라는 화석을 가슴에 부여 잡고, 오늘도 실체도 없는 빨갱이 몰이
에 사로잡혀 있는 그들을 보면, 참으로 불쌍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각설하고....., 요즘 진보진영에 think tank가 없단다.....,
좀 똑똑한 젊은이들조차도, 먹고 살기 바빠서 정치에 입문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단다.....,
예전엔 똑한 사람은 다 진보 진영으로 갔는데 말이다......,
난 이게 너무 슬프다......, 선거만 하면 지는 이유도 부분적으로 두뇌들이 없어서 전술적으로 너무 취약해서
지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버러지들 수준이 우탄이 정도라, 정치세력은 커녕, 자뻑만 해대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버러지들 중
에, 똘똘한 중학생 정도의 지적 능력을 가진 자가 존재 한다면, 그건 보수나, 진보에게 있어서 재앙일거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