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축소ㆍ은폐한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용판(57) 전 서울경찰청장이 10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나는 청문회 선서를 왜 거부했는가' 출판기념회를 갖고, "증거를 은폐하거나 축소하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전 청장은 특히 '국정원의 조직적 댓글 의혹은 근거가 없다'는 수사발표를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 직후인 12월 16일 밤 11시 서둘러 발표한 것이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였다는 의혹에 대해 "대선 전에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고 반박했다.
특히 경찰 수사발표와는 달리 대선 이후 이뤄진 검찰 수사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의 지시 하에 조직적인 선거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점을 감안할 때 부실 수사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김 전 청장의 이런 행동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310201906397&RIGHT_COMM=R7
이명박처럼 자기가 한짓에 부끄럼을 모르는 자들이 태연히 책을 출판하면서 헛소리하네요
결국 국정원의 댓글작업은 정치개입은 맞지만 대선개입은 아니라고 판결 ;;
전 청장 김용판 또한 무죄판결... 하지만 왜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을까요?
1948년 개원한 직후 이분이 처음이랍니다.
원세훈은 억울하겠네요 ㅠㅠ 힝 팽 당했어 ㅋ
◇2015년 1월
▶29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김용판 전 청장 무죄 확정
▶30일 원세훈 전 원장, 2심 재판부에 선고 당일 신변보호 요청서 제출
◇2015년 2월
▶9일 법원, 원세훈 전 원장 등 3명, 공직선거법 및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국정원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상 선거 개입 모두 유죄 인정"
-원세훈 전 원장 법정구속,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 선고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 및 집행유예 2년,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징역 1년6월에 자격정지 1년6월 및 집행유예 2년 선고
브라보 !! 멋지다 대한민국 잘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