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직접 공사현장 보신분들 좀 계시겠지요.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글로 적어보자 합니다. 일명 강폭을 넓히고 강깊이도 높이는 공사 아실껍니다.
4일짜리 공사였는데 계속 파다보면 한쪽으로 밀립니다. 땅이 물양도 적어지고요. 4일째 되던날 장관을 보게됐죠. 팔뚝만한 잉어 수백마리가 물빠지면서 맨바닥에 들어나더군요. 정말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사진찍으려는데 현장감독이 못찍게 하더군요. 집으로 가져가지도 못했습니다. 나중에 문제 생길수 있다더군요. 강가한쪽에 크게 구덩이파서 다 묻더군요.
머 그렇다는겁니다. 정부사업이라는게 머 그렇죠. 이번평창올림픽도 오래된 나무 밀었다는 기사를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