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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6 04:01
명성황후든 민비든 상관없슴...
 글쓴이 : 아울라
조회 : 1,063  

뉴라이트에서는 선호하는 호칭이 민왕후라고 하던데...

명성황후는 민자영이 죽고 나서 
조선이 독립국(중국으로부터)임을 선포하고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고친 다음에 비로서 
효자원성정화합천홍공성덕제휘열목명성태황후
(孝慈元聖正化合天洪功誠德齊徽烈穆明成太皇后)라는 시호를 받게되고 
그를 줄여서 부르는 명칭이 '명성황후'죠.

민비라는 호칭은 민자영이 살아있을때 불리던 명칭이죠
물론 세간에서 중궁, 중궁전, 중전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모두 대명사로 쓰이지만 (민자영을 가리키는) 
정확하게 민자영을 가리키는 의미가 붙을때 민비로 불린것이지요.

권력의 핵심으로 나라를 쥐락펴락했던 권력자의 이름이 세간에 오르내릴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런 현상이 아닐까요?
민자영 살아 생전에 사람들이 부르던 명칭이 민비였던 것이고요.
그것은 아마도 왕비로서는 드물게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권력을 농간했던 
민자영의 이력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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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희망 15-05-06 07:26
   
1. 민자영이라는 이름은 소설가 정비석이 지어낸 이름.
어떤 사료에도 명성황후의 본명이 적혀 있는 사료는 없음
정비석이 소설에서 지어낸 이름
다시 말하지만 민자영은 지어낸 이름임
정확하게 말하면 명성황후의 본명은 모름.

2.살아있을 때 민비라고 불렸던 때는 단 한번도 없음
조선왕조실록 고종실록에 어디 민비라고 적혀있음?
단한번도 없음.
조선은 그 어떤 때라도 공식적으로 왕족을 성과 직을 함께 부른 적이 없음.
간혹 주석으로 달려 있는 것도 그것은 후대나 요즘 달은 것임.

세종대왕을 이도라고 부름? 이왕이라고 부름?
아마 본명을 아는 사람도 드물 것임
그만큼 성과 직함을 직접 호칭하는 일이 없음

정확하게 민자영을 가리키는 의미가 붙을때 민비로 불린것이지요.
------------------------------------------------------------
일본애들이나 몰래 숨어서 말하지 않는 이상
죽으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대놓고 민비라고 말하지 못함.

매천야록의 황현도 그렇게 명성황후를 깠지만 호칭은 늘 왕비 혹은 왕후였음.


그것은 아마도 왕비로서는 드물게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권력을 농간했던
민자영의 이력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
------------------------------------------------------------------------------
개인의 평가이기때문에 왕비가 맘에 들지 않는다 혹은 싫다...그것은 내 알바아니요
솔직하게 권력을 농간했다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음.
하지만 그건 개인적 평가 이기때문에 뭐라고 하지 않음.

단..어떠한 경우라도 죽을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민비"라고 대놓고 절대 결코 말할 수 없는
상황에도 마치 민비라는 호칭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것 처럼 말하는 것은
바로 잡아줌.

황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의 근거가 민비라는 대도 않한 헛소리는 바라 잡아줌.

참고로...조선 그리고 대한제국 까지는 명성황후를 그렇게 못잡아 먹어 안달인 황현조차
왕비 왕후라고 불렀는데 어떤게 민비라고 널리 불리게 되었고
그게 황후 생전에도 지칭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멍청이가 있는 걸까?

일제 36년동안 참 많이도 세뇌를 당했고 많이 없앴지만
그래도 여전히 식민사관에 쩌들어 있거나 그 잔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인간이 있고 그 밑이나 그 주변인들이 또 등신같은 소리를 퍼뜨리고 있는 것임.

그리고 제대로 교육 받았고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없는데
혼자 이상해진 것이라면 본인이 등 신이니 할 말없음.

민비도 민비지만 ..민자영은 좀...이건 부끄럽다..진짜.
     
아울라 15-05-07 00:26
   
매천야록에도 민비라는 표현나와요

민씨문중에서 증언하는 아명도 자영이구요

민비를 공식적으로 썼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세간에서 저렇게 불렀다는 거지
공식적인 자리나 면전에서 저렇게 불렀겠어요 설마...
옷닭서방 15-05-06 07:34
   
황후/민비도 아니고.... 그냥 씨-발잡년 임.
     
꽃들의희망 15-05-06 07:38
   
개인적인 평가니까..
     
무츠 15-05-06 08:08
   
그냥 우기기 시전 들어가나요?? 팩트도 근거도 없이.. 욕하기.. 아주 저렴한 표현이네요
인간성황 15-05-06 14:08
   
민비라고 표현하지도 않았었고요.

민자영이 살아이을때 중전 마마라고 불렀었잖아요.

중전 민씨가 맞는 소리죠.

역대 조선에 중전들은 "비"라는 호칭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사후에 00왕후,00대비로 추존됐지요 

후궁들이 "비"란 호칭을 쓴걸로 압니다.

민자영은 정식 부인이죠.

만약에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안했으면

명성황후라는 호칭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부정 ->긍정 ->부정

반복되는 듯.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명성황후야 말로 조선을 망하게 한 장본인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좀 극단적인게

정조 사후 세도정치가 시작되면서 막장으로 치달았던 조선

흥선대원군이 세도정치를 타파하려고 노력했지만 역시나 민씨 세도가문에게 무릎을 꿇었죠.

이것 역시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민씨 세도가문은 안동김씨와는 달랐습니다.

안동 김씨 정권과는 다르게 진보적인 성향이었다고 볼수 있겠네요.




전 민씨정권이 조선을 위해서 한게 뭐가 있었나 의문이 드는게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 농민군이 정부군과 싸워서 승리했을때 청나라에게 SOS를 청하던 사람이 누구였던가요?

이 청나라 때문에 조선에 내정간섭이 심해졌었잖아요.

임오군란이 일어났을때 구식군인 대우를 이상하게 한 세력 역시 민씨 세력이었고요

임오군란이 벌어지자 청나라에게 SOS를 청하던 사람은 누구였죠?

갑신정변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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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동아시아게시판에 안쓰고 정게에 명성황후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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