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전인가에서 장군들 모아 놓고 미국응딩이 발언으로 화제가 된 그 연설 기억 할 겁니다. 난 그 연설 듣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 나라의 안보에 대한 문제의식이 너무나도 왜곡이 되어 있고 우리의 현실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고 그 해결방법의 조악함과 위험함에 불안감마저 느꼈지요. 십분 양보하여 그 동안 우리나라 국방부가 잘 못해 자주 국방을 이루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 해결책이란게 미국이 그동안 지고 있는 막대한 방위의 부분을 우리나라가 당장 가져 오자는 무식한 소리를 어찌 일국의 대통령이 하나요? 준비는 어느 정도 하고 그런 소리를 해야 될텐데.......
듣기에 노무현 정권은 남은 임기 내내 미국에 사정사정 하면서 전작권 연기 연장을 애걸복걸하고 이명박때도 그 똥 치우느라 연장을 부탁하고 박근혜 정권 와서야 겨우 무기한 연기를 이루었지요.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국부가 미국무기 사고 방위분담금 늘려 주는데 쓰인 건지는 말을 하지를 맙시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이 그 전작권환수 소동 일으키기 전까지는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을 상당히 싸게 잘 받고 있었죠. 국익이란게 무언지 나라를 운영하는데 있어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정작 당시 정부의 윗대가리들은 몰랐던 겁니다. 바보돌대가리들이었죠. 아니면 몇몇 사람들의 의심처럼 종북이들의 입김이 이루어 진건지도 모르고요..........
안보는 우리의 경제에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우리의 현실적 역량이 결코 주변국들과 비교하여 우월하다 말하기 힘든 때에 듣기 좋은 감성팔이 민족팔이로 엄청난 손해를 끼친 노무현과 그 일당들의 경망스러움은 죽도록 까여야 될 실정중의 실정입니다.
자주 국방을 이야기 하면서 그에 대해 고민은 단 일그람도 안 한 경망함과 무지함에 국민들은 분노 하였지요. 좋은 소리 잘하는 정치인들을 믿기 힘들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나도 노무현 찍고 열린 우리당 지지하고 그랬습니다.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야 제대로 된 해결이 나올수 있습니다. 말로만 좋은 소리 하는건 초등학교 반장선거에 나간 옆집 상민이가 더 잘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고로 난 친노 같은 능력없고 또 알고보니 도덕성도 없는 개쓰레기 같은 운동권이 다시 정권 잡는것은 절대 반대 입니다. 다른 야당의 제대로 된 후보가 나와 나의 투표심리를 좀 자극하길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