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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9 00:24
어떤 분을 보면 오래 전에 들은 옛 얘기 하나가 생각이 나네요.
 글쓴이 : 미우
조회 : 1,052  



어릴 때 가끔 다른 애들이 뜻모를 소릴 해서

어느날 한 녀석에게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옛날 얘기 하나를 알려주더군요.



우리 옛날 어려웠던 시절 보릿고개 같은 건 다들 아실 겁니다.

쌀 떨어지고 보리 수확 전까지 조나 수수 같은 걸로 연명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아 잡풀이나 나무 껍질도 벗겨먹었다는 얘긴 들어 보셨을텐데...


어느 날 집에 곡물이 다 떨어져 가족들이랑 나무껍질이라도 벗겨먹게 생긴 어느 청년이

고민 고민하다가 늦은 저녁시간 동네에서 가장 친한 절친을 마을 어귀 정자로 불러내,

조심스레 조라도 남은 게 있으면 좀 빌려다오 얘길 꺼냈답니다.

그렇게 절친하던 친구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빛이 싸늘해지더니...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며 조 꾸는 소리는 달나라에나 가서 해라 하며 면박을 줬답니다.


여기서 달나라는 토끼가 사철 방아를 찧고 있으니 곡식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겠고...

이 얘기를 듣고 나니, 자신도 먹을 게 없고 자기 가족도 건사하기 힘든 만큼

절친의 곡식 좀 빌려달라는 부탁에 매몰차게 대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아픔이 전해지는 듯 해서 맘이 아릿해지더군요.


이 이야기를 듣기 전까진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었는데,

아무튼 이때부터 얼토당토 않는 헛소리를 들으면 흔히들 그런 말을 한다고들 하더군요.

"조 꾸는 소린 달나라에 가서 해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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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우스 15-11-09 00:27
   
우리 그렇게 어려웠던 시절에 친일독재 매국노들은 미제쓰면서 살았습니다.
정치깡패넘들 인권유린하면서 국회의원하고 살았습니다.
그야말로 뭣모르고 순진한 서민들만 '무지'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갈취당하고 살았죠
위대한영혼 15-11-09 00:29
   
그 어려웠던 보릿고개를 이겨내고 없앤게 박정희 대통령 때입니다.  오늘도 그 업적을 다시 기리게 만드네요......
     
미우 15-11-09 00:29
   
달나라
          
위대한영혼 15-11-09 03:00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ㅎㅎㅎㅎㅎ
     
친일타파 15-11-09 00:42
   
조 꾸는 소리는 달나라에 가서 해라
          
열도원숭이 15-11-09 0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대한영혼 15-11-09 03:00
   
님들은 몸은 여기 있고 생각은 달나라에 있나요?
               
친일타파 15-11-10 17:57
   
"조 꾸는 소린 달나라에 가서 해라"
     
무장전선 15-11-09 00:48
   
ㅋㅋ 중간에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징용자 분들의 보상금을 가로채고..

노동법에 보호받지 않은 젊은 청년들을 갈아만든 이익금과 권력으로

정적은 빨갱이로 몰아 살해하고...

젊은 여대생과 가수들을 밤마다 불러 시바스리갈을 마시던 그 업적 말이군요?
          
위대한영혼 15-11-09 03:01
   
그렇게 이룬 국가 발전의 고마움은 다 잊고 누릴건 누리면서 배부른 상태서 님은 지금 누리는  그 모든것에 대한 죄책감 없이 말하는거 부끄럽지도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장전선 15-11-09 03:41
   
그렇게 이룬 업적이요? 그분이 마신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

눈물 흘리신 위안부 할머님과..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앞에 두고

그런 죄책감 없이 말하는게 부끄럽지도 않나요?
               
친일타파 15-11-10 17:58
   
"조 꾸는 소린 달나라에 가서 해라"표현이 좋네요
열도원숭이 15-11-09 00:29
   
일본 좋아하시고 빨간거보면 환장하시던 여자끼고 잘노신 그분이 떠오르내요 ..

아!참고로  주어는 없습니다..
     
위대한영혼 15-11-09 03:02
   
참 제대로 의견도 말 못하는 찌질함을 보여 주시네요.  님의 닉네임이 참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일타파 15-11-10 17:59
   
"조 꾸는 소린 달나라에 가서 해라" 누가 한 말인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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