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민자사업으로 수용될 예정인 땅 주인들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1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서울-문산(파주) 민자 고속도로 사업으로 수용 예정인 땅 주인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이 5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예정지에 총 3개의 필지를 가지고 있는 A씨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김 의원에게 7차례에 걸쳐 3500만 원을 후원했다. 또 A씨의 딸인 B씨도 지난 2010년 개인 최고 후원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했다. B씨도 역시 해당 지역에 땅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다른 두 명의 땅 주인도 2010년과 2012년 각각 500만 원을 김 의원에게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8월 실시계획이 승인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2조2941억 원 중 1조2272억 원은 국고로 충당한다. 오는 2020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김 의원은 부당한 후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후원자가 수용이 예정된 땅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토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김 의원이 사업 예산 통과를 주장한 것으로 확인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2014년 11월 6일 국토부에 서면질의를 통해 내년도(2015년) 땅 보상비가 빨리 집행되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고, 같은 해 11월 11일 국토위 소위 회의에서도 다른 여야 의원들은 반대했지만 홀로 예산 통과를 주장했다.
얼마전에 노영민 시집 50만원으로 검찰이 수사중이니까
이새끼도 검찰에서 수사 하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