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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1 16:53
답을 해드리죠.
 글쓴이 : 위대한영혼
조회 : 525  

  우선 내가 100% 만족했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어떤 조건에서도 100% 만족 되는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  그리고 그 전 정권을 이야기 하지 말라 하는데 이 문제 해결에 신경을 안 쓰거나 무시한 지난 정권에 비해 이번 정권이 일본과의 관계를 헤쳐 가면서 위안부에 대한 사과를 받은건 참으로 높게 평가할만한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본이 준 사과를 보면은 우선 아베가 자신의 직위와 이름으로 일본군의 잘못된 행위 했음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고노 담화를 뒤집네 마네 하던 그 아베가 고노 담화 이상의 강한 사과를 하였는데 이 이상은 일본도 할수가 없죠.  아베가 그러다가는 자기 지지자들한테 쫓겨나서 정게 은퇴 합니다.


  물질적인 것도 돈 자체 보다는 그 돈이 일본의 국고에서 나온거에 더 의미를 둡니다.  일본이 직접적은 아니지만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나름의 보상을 하겠다는 거지요.  위령탑이나 사료는 받은 돈으로 하던지 앞으로 민간 단체가 하던지 의 문제일테고...... 


  요구한 일곱가지 사안이 절대적으로 일본이 다 받아 들일 거라고 믿는 순진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일본과 우리의 관계가 그냥 먼나라 이웃나라가 아닌 앞으로 안보에서 더 가까워질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미국이 일본에 힘을 실어 주어 동아시아의 평화를 일본과 한국의 협력관계에서 만들려고 하는 구성으로 움직이는 데 우리가 쉽게 거부하는게 가능한가요?  이번 협상에서 아베가 사과하고 물러 난데에는 미국의 강한 압박이 작용했다는게 가능한 추정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싫어 한다고 어느 나라랑 친하게 지내나요?  미국과의 관계는 일본과의 관계에 따라 바뀔 수가 있지요.  중국은 우리가 정말 아주 가까이 하기에는 힘든 나라입니다.  미국이 우리 뒤에 없으면 당장 사대하라고 요구할겁니다.  러시아는 물론 안되구요.  우리의 안보는 현실적으로 미국과의 관계에 의해 지켜지는 겁니다.  우리의 경제는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에 깊이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하고 전쟁하는게 좋은가요?  더 이상 압박하다가 일본이 손들어 버리고 서로 데면데면하면 우리의 안보는 안전할거라 보나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는 대일 관계라는 큰 관계의 조그만 부분입니다.  그 부분을 해결하려 박대통령은 지난 삼년 많은 대일 외교를 희생한걸 인정 못 하나요?  어느 대통령도 박대통령 정도의 행동을 통해 위안부 사과를 받아낸 정권이 없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우리의 힘이나 우리의 정당성이 이 이상의 것을 일본에서 얻어내기도 쉽지 않고 얻어내다가, 다른 큰 그림에서 일본과 적대 관계에 빠져 나라의 안보를 경제를 위기에 빠뜨리기 십상이지요. 


  위안부 할머니들 연세가 이미 구십들이 다 넘어가서 오늘 내일 하는데 언제까지 이분들을 투쟁만 하게 하려나요?  이분들에게 그래도 부족하나마 일본 수상의 사과를 (불가역적인) 받게 하고 나름의 위안을 주어 편안히 이 세상을 떠나시게 하여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족하지만 지금 받은 거 이상을 얻어내는게 가능하다고 보나요?  그렇다면 어찌 될건지 한번 님이 말해 보시죠.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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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거래 16-01-01 17:02
   
전 이님을 사람으로 보기가 싫습니다
자기 지지하는 정당에 의해서 자기 생각이 바뀝니다
아마 이님은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나라까지 팔아먹어도 잘 팔아먹었다고 할사람이라
사람 취급 하기 싫습니다
     
위대한영혼 16-01-01 17:07
   
와 대화명부터 완전 일베스런 분이 그런 말하다니.....  일베로 가세요.  ㅉㅉㅉㅉㅉㅉ
          
핫식스 16-01-01 18:23
   
오뎅 들먹였다고 일베래 ㅋㅋㅋㅋㅋ
이런 수준으로 대화 가능하시나요?ㅎㅎㅎㅎㅎ
오이공 16-01-01 17:02
   
이것이 동문서답? 1의 답은 뭐고 2의 답은 뭐죠? 글만 장엄하지 답을 못 찾겠는데요.
     
sangun92 16-01-01 17:07
   
전형적인 "난독증"의 예를 보여주는 철면피 위대충임.
그러고는 자신의 논리가 이겼다는 둥, 헛소리 남발.
          
위대한영혼 16-01-01 17:16
   
이기지 못하면 욕을 하라.  참으로 인격적으로는 문제가 많은 것인데 님한테는 왠지 어울리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대한영혼 16-01-01 17:08
   
더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가 답인데 안보이다니..... 딱하네요. ㅉㅉㅉㅉㅉㅉ
          
오이공 16-01-01 17:10
   
1의 답과 2의 답을 물었어요. 그냥 더 받기 힘들다로 퉁? 그렇담 님은 1의 질문과 2의 질문을 모르는거군요?
               
위대한영혼 16-01-01 17:17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면 다시 읽고 보세요.
                    
오이공 16-01-01 17:20
   
이건... 말이 안통하네. 외골수인건 이전에 알았지만.. 그만합시다.
                         
위대한영혼 16-01-01 17:24
   
패배 인정하고 돌아가시는 길이 참으로 쓸쓸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오이공 16-01-01 17:29
   
이 병맛을 무슨수로 이겨... ㅡㅡ; 그래요 너의 승리에요.
                         
위대한영혼 16-01-01 17:59
   
본인의 논리 부족함과 거짓에 쩔은 자신의 생각을 탓하세요.  위대한 영혼이 잘못이 아닙니다.
민주시민 16-01-01 17:12
   
이분 아베 대변인임?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중요한거지

아베가 이만큼 했으니 우리가 이만큼 생각해줘야한다고 주장하는 꼴좀보소?ㅋㅋㅋㅋ
     
위대한영혼 16-01-01 17:17
   
현실이 님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라면 참 좋을 텐데...... 아니지요?
     
미우 16-01-01 17:32
   
말이야~~~~ 아베 말이야아아~~

위대한 아베~~
          
위대한영혼 16-01-01 18:00
   
달나라 병이 고쳐지니 좋죠.  다 내 덕분입니다.  ㅎㅎㅎㅎㅎ
AngusWann.. 16-01-01 17:43
   
답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좀 아쉽습니다.

제 질문은 사실 아주 간단한 내용인데, 위대한 영혼님의 긴 답변에는 정작 그 질문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상당히 에둘러 말씀하신 느낌으로 제가 굳이 유추해 보고자 한다면 얼핏 그 내용을 짐작할 수는 있겠지만, 막상 제가 '이런 뜻이냐' 하고 말하면, (위대한 영혼님이) '난 그런 말 한적 없다', '난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면 그만인 말씀들 뿐입니다.

그래서 다시 정중히 질문 드립니다.

1.  요구안 7가지 중 몇 가지가 받아들여졌나요? 
요구안 중 일부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순 있죠. 그런 걸 두고 '(100%가 아니라서) 아쉽다'고 말합니다. 굳이 '100%'에 대해 언급하셨기에 여쭙는 겁니다.
대체 몇 가지가 받아들여졌기에 '100% 충족할 순 없다' 말할 수 있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2. 이번 협상의 결과는 우리가 그동안 받고자 했던 바로 그런 사과였나요?
금번 아베의 사과 표명과 이후 발언 등을 볼 때 위대한 영혼님께서는 이제 이 정도면 (다시는 관련된 일에 대한 언급을 안하겠다 약속해도 될만큼) 충분한 사과였다고 생각하시나요?
     
위대한영혼 16-01-01 17:58
   
님 착각하시네요.  100% 내가 말한건 위안부 할머니들이 만족하는 것이고 그 일곱가지가 그 100%라고 생각 안 합니다.  어떤 조건도 100% 안 됩니다.  몇가지냐구요?  님이 생각해 보세요.  일본 수상이 사과 했고 국고에서 돈이 나와 명예 회복 사업을 한다는 계획인데 몇%일거 같나요?  우리가 원하면 그 일곱 가지 다 성공시킬수 있다고 믿나요?  아니잖아요.

충분한 사과가 어디 있나요?  그래도 일본 정부의 사과는 최소한의 도리는 어느정도 한거라 평가합니다.  나는 만족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얻어낼수 있는 최선의 결과란 말입니다.
          
AngusWann.. 16-01-01 18:39
   
제 착각이 아니라 위대한 영혼님께서 오해 하셨네요.^^
제가 언급한 '100%' 역시 할머니들의 요구안을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며, 저 역시 그 7가지가 100%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의견이시네요.

1. 그러니 7가지 중 (이건 충족됐다고 치자 라고 말할만한 것 빼고) 온전하게 충족된 사항이 몇 개나 되나요?
제 생각으론 하나도 없던데요. 그래서 의아했고 여쭤 봤던 겁니다.
대개 '야~ 세상에 100% 충족이 어딨어?' 라고 말하려면 7가지 중 대 여섯 가지는 충족될 때나 가능한 말이잖아요. 그런데 (용감하게) 그런 말씀을 하시기에 의아했고 궁금했던 겁니다.

그래서 위대한 영혼님 생각에는 7가지 중 몇 개나 충족된 것 같은가요?
어떤 요구 사항이 충족됐다 여기시나요?
아마도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여쭙는 겁니다.
(자꾸 저더러 추론하라 하지 말고) 말씀해 주세요. 저는 없는 것 같아요.

2. 충분한 사과란 건 존재할 수 없죠. 그래서 독일은 벌써 몇 번이고 사과한 일을 거듭거듭 사과하잖아요?
그런데 일본은 '사과'라는 말을 떼기가 무섭게 '다시는 (사과) 안 한다'느니, (이제 끝난 일이니) 입도 벙끗하지 말라 당당하게 요구하잖아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런 뻔뻔한 언행은 개인 간의 경우에도 흔치 않아요. 그나마도 최소한의 도리라 말하려면 미안하다 말하고 입 다물고라도 있어야죠.

누가 위대한 영혼님을 실컷 때려놓고 돈 천원 쥐어주며 '미안해. 근데 난 지금 사과했으니 된거고, 앞으로 어디가서 이 얘기 하고 다니지마. 그럼 그 천원 다시 뺏을거야' 라고 말하면, 위대한 영혼님은 '그래도 사과는 했잖아. 최소한의 도리는 했네. 알았어. 입 다물고 있을께' 하시겠습니까?

어려운 얘기 아니잖아요. 상식이잖아요.
이런 모습을 보고 온전한 사과라 받아들이는 것도, 최소한의 도리를 했다 생각하는 것도 전혀 상식에 부합하지 않아요.

올해 안에 이런 식의 사과라도 받아야만 - 심지어 향후 언급조차 안 하기로 약속을 하면서까지 - 할 절박한 이유라도 있다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이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하시는건가요?
               
호태천황 16-01-01 19:00
   
지금 이 글을 읽던 벌레의 뇌는 버퍼링중......이후 리셋....그 이후 뇌 포멧....그리곤 컨솔 이동....이 글은 못걸로 자위 마무리....AI에 방금전 행태를 학습 메모리....추후 이런 글을 보면 버퍼링중 컨솔이동으로 자동 점프모듈 작동..무한 반복...ㅋ

역시나 또 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내일쯤..질문과는 다른 댓글을 이곳에 달고 혼자 정신 승리 스킬 시전 예상합니다..

내일쯤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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