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WmuMiYBwT8
정병국 심재철 주호영 주성영 이혜훈 나경원 박순자 송영선 박찬숙 김영덕 의원 출연
박근혜 관람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흉내내는 극중 '노가리'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풍자한 것이다. 그런데 이 '노가리'에 대한 욕설 대사가 반복적으로 나와서, 그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되었다. 예컨대, 극중 부녀회장 (박순자 의원)은 '노가리'에게 "육실할놈", "개잡 놈", "사나이로 태어났으면 불 알값을 해야지", "죽일 놈", "거시기 달고 다닐 자격도 없는 놈"등의 욕설을 한다. 아무리 연극이라지만, 국회의원들이 한 나라 대통령한테 이렇게 욕설을 퍼부어도 되는지 논란이 됐다.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연극은 연극일 뿐"이라며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였다.[2] 당시 임태희 한나라당 대변인도 "내용은 도외시 한 채 아주 부분적인 대사 몇 개를 빌미로 연극 전체를 문제 삼는 것은 올바른 문화적 자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