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를 반인반신으로 모시는 뇌없는 좀비들의 치졸하고 교묘한게 바로 이런거죠. 박정희정권의
경제성장을 말하고 싶다면 쿠테타 이전인 1960년을 기준으로 하는것이 마땅한데 가장 낮았던 61,
62년 기점으로 1979년을 비교하며 구국의 영웅, 반인반신 어쩌고 저쩌며 오물 쏟아내고 있죠.
그럼 이시기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소득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을까요?
1. 자유당정권 붕괴에 따른 일시적 사회적인 혼란
2. 박정희가 정치자금 마련하려고 자행한 주가조작 ---> 산업이 폭망
3. 박정희가 지하에 깔린 자금 거둬보겠단 심산으로 시행한 뻘짓 ----> 화폐개혁
박정희의 쿠테타후 각종 뻘짓으로 반토막난 GDP는 63년이 되서야 60년 수준으로 회복합니다.
그런데 뇌없는 좀비들은 자신들에게 썩은 고기 던져주는 박정희의 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특정한 시점만을 비교하며 경제 성장을 말하고 있습니다.
뇌없는 좀비식대로라면 IMF로 반토막난 소득을 원상복구 시킨 김대중이 진정한 구국의 영웅이니
물고 빨고 핥고 해야겠습니다. ㅋ
근데 웃긴건 뇌없는 좀비들이 대한민국에만 있는건 아니란겁니다.
아래 캡쳐는 한국경제와 관련한 대만의 한 방송입니다.
한국이 지들보다 못 살았다는걸 강조하기 위해 하필 96년도 98년 아닌 IMF 여파로 환율이 폭등해
소득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97년을 비교해놓고 있습니다.
일본의 좀비들 역시 조선의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지껄이기 위해 대한제국의 통계중 자신들에게
가장 이로운 시기만을 골라 낙후된 조선을 지들이 발전 시켰다란식으로 포장하고 있죠.
가생이 회원분들중에는 뇌없는 좀비들의 이런 교묘한 농간에 속는일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