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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6 02:51
이명박 대통령 대일 외교에 심한 우려를 표합니다.
 글쓴이 : 푸른하늘vx
조회 : 1,072  

TBC 기획 '독도, 법정에 서다' 다큐를 보셨는지요?

현재 우리나라, 일본 모두 감정이 격앙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은, 연일 한국에 이어 중국과 러시아에게 치이고 있습니다.

불을 보듯 뻔한 것은 자민당의 집권이죠. 일본이 노리는 것은 독도의 영토분쟁화입니다.

이번 주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응하지 않으면 그뿐이죠.

하지만, 일본이 해자대 끌고 와서 우리나라와 무력분쟁이 발생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되고, 투표를 통해 ICJ 판결 권고를 받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쩔 수 없이 권고를 받아들여야 해요.

오와다 히사시, 이 사람이 현재 국제사법재판소 장입니다. 만기는 2012년 까지고요.

그런데 이사람, 일본 천황의 사돈 지간이라고 합니다.

국제사법재판소가 문을 연 이래로 100여건의 판결이 있었으나, 어떤 국가도 국제사법재판소의 결정을

따르지 않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따르지 않을 경우, 후속 제재가 내려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독도에 관해 잘 알리지 못했습니다.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에요. 일본은 오키섬에 독도 자국 영토라고

현수막까지 걸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명박 대통령이 불씨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에요.

자민당 정권 들어서고 무력분쟁 일어나면 우리나라가 독도 빼앗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건 제가 좌.우를 떠나 오로지 국익을 생각하고 적은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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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살이 12-08-16 04:00
   
전 오히려 더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어물쩡 약한 태도를 보이면 적의 기세를 살려주는 꼴이며
세계인들에게 똑바로어필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를 노이즈마케팅으로 이용해서 강력한 태도로 밀어붙이길 바랍니다.
더불어 주변국가들과의 영토분쟁 모색방안으로 한국을 노린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와 협력하여 왜구들을 압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고들어가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또 비록 왜구 수군전력이 강하긴 하지만 졸자들이 ㅂㅅ라서 확연히 우리가 물러나야 한다는  논리에 공감할 수 없습니다.
저는 열도원숭이가 독도를 언급하는것부터 이미 영토침해내지 선전포고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누구든 자국영토에 적이 침입하면 전면전을 하길 바랍니다.
     
푸른하늘vx 12-08-16 04:20
   
지금 제 글을 잘 안 읽으신 것 같네요. 일본은 지금 껏 국제 재판을 4번 한 전력이 있고,
1950년대 이래 줄곧 국제 재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 따른 독도 실효지배 증거를
확보하고 있어요. 국민들은 현재 감성적으로 치우쳐 독도 문제 언급을 긍정적으로만 인식하고
있어요. 저 또한 그랬고요. 하지만, 우려스러운건 국제사법재판소로 가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건 우리나라가 거의 100% 지게 되어있어요. 국제법상 과거의 사료는 중요치 않고,
실효지배만이 가치가 있어요. 우리나라 독도 관련 법만 제정해 놓고, 독도 실효 지배를 거의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경찰 파견과 주민 몇명 거주하는 것은,
일본의 치밀한 증거 제시에 밀릴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강력한 대응은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고, 이는 일본의 기를 살려주는 꼴입니다. 제발 사안을 바로 알아주시기를...
그리고 현대에는, 전면전은 거의 불가능해요. 자국 침범했다고 해서 선전포고하고,
세계 1,2차대전 처럼 대놓고 붙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찢긴날개 12-08-16 05:54
   
생각은 약간 다르지만, 허위조작 선전선동이 판치는 곳에,
아주 모처럼 차분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글이 올라와 반갑습니다.
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 '실효적 지배조치'를 강화시키는 전제아래에서는
대통령 독도방문은 해볼만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귀향살이님 지적처럼 단호함의 표현도 국제적 차원에서 주권을 확인하는 한 방법으로서
효과가 없다고 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뭐 결국 실효적지배 중단조치와 맞물리면서,
이번 독도방문은 안 간만 못했다고 생각이 바뀌긴했습니다만....
     
푸른하늘vx 12-08-16 09:48
   
글쎄요.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일회성 방문을 실효지배 증거로서 채택해줄 지는

미지수네요. 차기 대통령들이 방문을 정례화하면 모를까요.

강경수 좋습니다. 다만, 상대의 대응까지 고려한 외교 정책이어야 합니다.

덮어놓고 여론몰이 하려다가 일본에게 당하면, 이처럼 원통한 일이 어디있을까요?
힘찬날개 12-08-16 08:58
   
이글의 오류는 뭔지 아세요???
무력 분쟁이 일어난다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무력으로 어떻게 분쟁화 시킨다는
그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하고
일어난다해도 분쟁을 일으킨쪽이 국가간에 국교,조약 협약 모든걸 파괴한다는건데 그게 말이됩니까?? 재판소 간다해도 독도문제가 우선이될까요?? 누가먼저 무력행동을했으며 일본과 우리나라와의 국교,조약,협약을 누가먼저  파괴 했는가가 우선시 되겠죠~~
     
푸른하늘vx 12-08-16 09:37
   
일본은 독도가 자국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그렇게 되면, 자국 방위를 목적으로 자위대를 움직일 수 있겠죠. 지금은 민주당 정권이라 그렇긴 하지만, 자민당 집권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분쟁이 곧 전쟁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북한과도 연평해전과 같이
분쟁이 곧잘 일어나기도 하지만 전면전으로 확대되지는 않잖아요?
          
힘찬날개 12-08-16 10:01
   
제가 하고싶은말은 그동안수십년간 오면서 일본이 자위대를 이용해 무력행위를 왜 안했을까??? 이런 생각은 못해봤나요? 일본이 꼬투리 잡을려면 그동안 얼마든지 많았는데 말이죠?
굳이 대통령방문으로 무력행위한다는등 할거같다는등의 우리나라언론들이 왜그럴까? 생각한번 해보세요
호감만땅 12-08-16 09:47
   
님말대로 조용한 외교가 답이겠군요...그럼 조용한 외교가 답이 아니라는 사람부터 정리해주세요
싱싱탱탱촉… 12-08-16 10:28
   
하나만 말씀드립니다.
한국과 일본은 미국때문에 절대 독도 영유권 가지고 국지전 조차 할수 없습니다.
장닭 12-08-16 10:37
   
"우리나라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독도에 관해 잘 알리지 못했습니다."
조용한 외교와 이 말은 매우 모순적이군요.
어떻게하면 조용하게 외교하면서 독도에 대해 전세계에 알릴 수 있나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에요"
이건 어떻게 아셨나요? 근거는?
이 말이 사실이면 우리나라는 일본땅을 무력으로 점유하고있는 아주 못된 나라 취급을 받고 있겠군요.

반론 부탁합니다.
     
푸른하늘vx 12-08-16 13:02
   
반론 하겠습니다. 제 주장은 위에 언급한 다큐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세계 100개 포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가 독도를 일본영토로, 13%가 한국영토로,
나머지는 다케시마.독도 병기 표기이며, 분쟁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게 근거가 될 수 있겠군요.
또 조용한 외교와 독도에 관해 알리는 것, 이것은 전혀 모순적이지 않습니다.
조용한 외교라 함은, 일본과의 관계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대외적으로 우리의 독도에 관한
주장을 널리 알리는 겁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조용한 외교를 해오면서도
치밀하게 자신들의 근거를 수집해왔고, 또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용한 외교는 일본과의 적절한 친선관계 유지 및 독도에 대한 근거 수집 및 대외 홍보
입니다. 일본도 자신들의 주장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해서 뿌리고 있어요.
          
장닭 12-08-16 13:55
   
어떻게 근거가 되나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에요"
우리나라 뿐이라면서요.
독도 다케시마 병기 표기를 하면 그 전부가 우리 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13%는 뭔가요?

조용한외교가 널리 알리는 것이란 님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님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은 널리 알렸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널리 알리지 못했으니
일본은 조용한외교이며 우리는 조용한외교가 아닌 것이 되는군요.

이번 이명박의 독도방문에 반대하는 이들의 과거 행태를 보면
노무현이 전세계 기자들 앞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불러도 조용.
동해를 평화의바다로 하자고해도 조용.
김대중이 독도가 아예 없는 섬인양 중간수역에 집어넣어도 조용.
이명박이 독도를 방문하니 ㅈㄹ.

조용한외교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편향된 정치꾼들의 황당한 행동이라해야 맞지요.
북한과 매우 일치된 생각을 가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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