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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의 범위를 어디까지 넓히느냐에 따라 종북이냐 아니냐 갈리는거죠..
내통이 있다는 증거는 없으니까..종북=간첩으로 개념을 잡는사람 입장에서는 이석기가 억울한거구요..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세력을 종북이라 개념을 잡는사람 입장에서는 이석기가 처벌받는게 마땅한거죠...
뭐라 콕집어 규정짓기 힘들죠..
수사를 다시해도 논란의 여지가 많죠..
근데 진보쪽에서도 그분들을 별로 옹호해주지 않지 않았나요?
심상정이나 노회찬이나 굉장히 깊은 앙금이 있습니다.
저 사는 동네에 예전 진보당 국회의원에도 출마했던 아는분이 놀러와서 만나서 같이 놀았는데 결혼식때도 심상정의원이 주례를 섰었고 심상정 계열의 정치인인데 이석기를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이석기랄까 동부연합이라는 그 단체를 굉장히 욕을 하더라구요.. 우리동네가 그 본거지라고 ㅋㅋㅋㅋㅋ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제가 사는 지역때문에 우연찮게 줏어듣게 된거죠. 그때는 이석기도 누군지 모르고 이정희 김재연 동부연합 이런거 뭔소리인지 모르고 들었는데 나중에 뉴스보니 막 분열되서 싸우고 심상정 노회찬 이분들이 걍 짐싸서 나와버렸나요.. 그후에 진보당 그냥 빨갱이로 몰려 공중폭파 되었는데 진보쪽 인사들도 별로 동정을 안하더라는.....
저는 통진당은 종북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진영을 갉아먹는 암같은 존재였죠.
하지만 그 특유의 끈질긴 생명력때문에 도저히 없애버릴 수 없는 세력같았는데 박근혜정부가 굉장히 무식한 절차로 하여간 공중분해시켜버렸죠.
결과적으론 박근혜정부의 치적아닌 치적이 됐지만, 민주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해산시켜버린건 아주 나쁘죠.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당시 내란음모에 대해서 날조라고 했다가 녹취록이 있다는 소식이 있자..
그 발언에 대해서 농담 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농담이라니 말이 됩니까?
농담이란 발언 자체가 즉 그런 발언이 있었다는 반증아니겠습니까? 오죽 해명에 궁색하면 농담이라고 합니까.
당시 농담이라는 발언으로.....
밑에 부분은 인용하겠습니다.
한때 같은 당이었던 정의당도 이들과 선을 그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4일 본회의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제보자 진술에 의존한 수사와 내용이 불충분해 내란음모죄가 성립되는지는 사법적 판단을 내릴 수 없지만 이석기 의원과 통합진보당의 해명과 말 바꾸기는 용납할 수 없다"고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에는 '모임 자체가 없었다', 다음엔 '모임은 있었지만 그런 발언은 없었다', 그러더니 이제 와서 '그런 발언은 있었지만 농담이었다'... 그러니 누가 믿겠어요"라며 이날 이정희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비판했다. 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정희라인 안믿습니다. 이들이 저지른 행태는 많은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 패한 요인도 이들 때문 아닌가요?
그리고 유투브 검색하면 통진당 부정선거 폭력사태등등 등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권파 vs 비당권파
당시 유시민-심상정 의원등도 그 광격 목도했지요.
통진당 비례대표 황선의원은 북한에서 원정출산하였을 겁니다. 북한의 태양절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