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대선은 그냥 대선이 아니라 대선 한달이후 치뤄지는
지방선거까지 있기 때문에 당내 엄청난 파벌 갈등과 권력 다툼이
예상됐었는데, 의외로 윤석열이 홍준표에 신승해서
당내 권력을 독점하는 체제를 구축함
2. 여기에 유일하게 저항하던게 이준석인데
저항하던 이준석이 ㅈ같이 보였던 윤석열 비선실세와 문고리 3인방
그리고 장순실등이 이준석 왕따 아닌 왕따하기로 하고
충청도 동행일정도 안알려주고 그랬었음
3. 이에 빡친 이준석이 자리 박차고 나가서
지방으로 돌아다니고 있고
담주 월요일에 선대위 발족식 있는데 여기서 타협 못하면
선대위 발족식에 당대표가 빠지는 유래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짐
선대위에 당대표와 대선후보는 드라마로 치면
원투 주인공인데 두번째 주인공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거
4. 여튼 이준석 알아서 하라고 가만 놔두던 윤석열이가
이준석이 윤석열 비선실세인 윤핵관 사태를 폭로하면서
윤석열이 똥줄 타기 시작했고 그래서 이준석을 급하게
만나기로 했는데
5. 만약에 이준석이 윤석열 만나서 윤석열한테 요구했던
자신의 요구사항들이 관철되지 않고,
지는 모양새로 서울에 올라가면 이준석을 말 그대로
종이인형, 식물 당대표가 되는거임.
그냥 식물 당대표도 아니고
윤핵관들이 가만히 이준석을 놔둘리 없고
온갖 핑계로 공격해댈게 뻔하기 때문에
본인 정치인생도 쫑나는거.
오늘 만남이 이준석 본인 정치인생의 마지막 결정이 될수도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