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맞다 틀리다 탁상공론 하느라 시간 허비하느니
그냥 작게 시작해서 빨리 한싸이클 돌리고 결과 확인해보자는 주의임
이걸 경영학에서는 린(Lean) 방법론 이라고 부름
사업에서 규모가 커버리면 일이 복잡해지는데다가 결정을 내리기도 힘들고
특히 고민(논쟁)하는데 들이는 시간 때문에 시기마저 놓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작고 빠르게 가자는 주의가 바로 린(Lean)방법론임
일단 아이디어가 있다면 실패해도 타격 없을 정도의 규모로 빠르게 실행해보고
그 결과를 보고 개선할거 개선해서 키워나가자는거임
예를들어 누가 맛있는 치킨 양념소스를 개발했다 치자
이게 시장에 먹히는지 확인을 해야하는데
처음부터 500평짜리 대형매장에 삐까번쩍한 인테리어로 시작하느니
일단 빠르게 작은 매장에서 배달부터 시작해보는거지
그러면서 메뉴에 대해 손님들의 평가와 호응 살펴보고
반응이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접는거고
개선할거 보이면 개선하는거고
반응이 좋으면 추가 투자해서 지점을 내건 홀매장을 하건 확대하는 거고
기본소득 8만원 이야기도 마찬가지임
이정도면 국가재정에 부담 없을 금액이다 생각하는 수준으로 일단 시작해 보자는거임
어? 괜찮네? 하면 점차 키우는거고
별로다 라고 하면 드랍하는거고
그리고 시행해가면서 개선할 점들 개선하는거고
이게 바로 이재명 빠르고 성공률 높은 행정의 비결이야
탁상공론 하면서 시간 허비하느니 일단 작게 시작하자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