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외교·안보 참모로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사들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관련 행사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 외교 기조를 재확인했다.
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공화당 전대가 열리고 있는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개최한 정책 페스트 행사에서 "한국은 한국의 이익을 우선하고, 인도나 폴란드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한다"면서 "왜 우리(미국)는 달라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불필요하게 심술궂거나 비열하거나 공격적이거나 도발적으로 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사실 정강·정책에서 강력한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밝힌 것처럼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동맹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이 "미국의 국익을 우선으로 두는 것"이라며 "그것은 누구도 두려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걱정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