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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9-01 11:10
좌파들 우울한 정보 소식 공유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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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이클을 이해하려면 사이클을 이끄는 원동력이 뭔지 알아야 함

첨부는 PC, 모바일 연도별 출하량 실적인데, 17~18년 슈퍼사이클 당시에도 서버를 제외한 나머지 수요는 별로 좋지 않았음. 서버만 하드 캐리하던 사이클이었음. PC는 여전히 안 좋았고, 모바일은 이미 2017년에 출하량 고점을 찍고 2018년부터 역성장하던 상황이었음. 슈퍼사이클이 꺾인 건 결국 빅테크들이 서버 투자를 줄이기 시작하면서부터임. 결국 메모리 사이클을 이해하려면 메모리 사이클을 이끄는 핵심 동력원이 뭔지를 정확히 알아야만 함. 그게 꺾일 때 사이클은 끝이 남.

그런 관점에서 17~18년 집중되었던, 당시 메모리 사이클을 이끌던 빅테크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투자라는 게 이게 어느 정도 좀 한계가 있는 것이거든. 많은 기업들이 자사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로 옮기면서 수요가 급성장했다가, 어느 정도 그 과정이 끝나니 수요가 급감했음. 16년부터 4G 통신망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3G 시절에는 불가능했던 1080p 이상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도 실시간으로 가능해져서 유튜브 등 스트리밍 데이터 수요도 폭발했다가 4G 보급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니 성장률이 확 꺾였음.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IT 버블도 비슷함. 계속 역성장하던 PC, 스마트폰 출하량이 갑자기 저때 대폭발하는데, 한 마디로 일시적인 언택트 붐으로 미래 가수요를 땡겨온 것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음. 그러니까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고, 무제한 양적 완화의 부작용으로 물가가 폭등하니 시작하니 PC와 모바일 수요가 개꼴아박기 시작한 것임.

그렇게 보면 작년부터 국내 반도체 애널리스트 중 송명섭 아저씨가 계속 뷰가 틀리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결국 이번 사이클을 이끄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임. 송명섭 아저씨가 2016년부터 반도체 사이클 분석에서 가장 강조한 지표가 바로 중국 제조업 지수인데, 좆박은 중국 경제와 중국 제조업 지수로만 보면 반도체 업황은 이미 개 꼴아박고 있었어야만 함. 그런데 반도체 가격은 전반적으로 지금도 계속 올라가고 있음. 비슷하게 메모리 현물가와 고정가의 괴리는 더더욱 커지고 있음.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을 PC와 모바일 같은 B2C 기기들이 주도했던 예전에는 송 아저씨 분석이 맞았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기 때문임. 

하닉만 해도 당장 디램에서 HBM+서버 매출이 6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전도 내년이 되면 전체 디램 매출의 60% 이상이 AI가 주도하는 B2B 수요(HBM+서버)가 될 것임. B2C향의 비중이 40% 미만으로 생각보다 별로 안 큼. 내년 디램 비트 수요증가율의 60%, 매출증가율로 하면 거의 대부분이 HBM+서버가 될 것임. 더욱이 이런 서버향 하이엔드 디램 찍어낼 CAPA는 HBM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음. 전반적인 선단공정 수급은 내년에도 계속 타이트할 것임. 삼하가 3분기에 서버향 디램, 그 중에서도 DDR5 가격을 20% 가까이 올린 것도 서버향 중심으로 하이엔드 선단공정 디램 수급이 얼마나 타이트한지를 아주 잘 보여 줌. 앞으로 메모리 가격은 같은 커머디티 내에서도 아주 차별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임. B2C 수요는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이번 사이클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 계속 말하지만 AI가 죽어야 이번 사이클도 끝이 남. 더욱이 삼하가 대규모 CAPA 증설 대신 D1x/y/z 노드를 선단공정으로 전환하는 데에만 집중한다면 레거시 DDR4/LPDDR4 수급도 내년 어느 순간부터는 예상보다 타이트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번 사이클을 이끄는 AI 투자는 Gavin Baker가 이야기하듯 빅테크 최고경영진들은 AI 발전 속도가 둔화된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투자를 줄이지 않는다고 말했음. PC와 모바일 수요, 그리고 17~18년 사이클을 이끌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동영상 스트리밍 수요와는 달리 수요의 끝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임. 

AI 투자 수요는 물리적인 한계가 아니라 결국 모델의 발전 속도에 달렸음. 결국 AI 발전 속도가 둔화되기 전까지는 투자를 더 늘리면 늘렸지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봄. 그래서 과연 내년 이후에 빅테크들이 AI 투자를 줄일까? 그럴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을 수도 있다고 봄. 계속 말하지만 사이클이 길어지는 것임. 혹여나 내년 언제 시점에서 IT 세트 수요가 살아나면 사이클은 더 높게 오래 가게 되는 것이고.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수요 전망을 너무 낙관해서 공급을 크게 늘리는 것도 안 됨. 공급 크게 늘리면 그냥 다 죽는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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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구먹자 24-09-01 11:57
   
븅신이 또 어디서 이상한거 하나 물고 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어쩌라고
니가 긁어온 거 역시 결국 모른다고. 어찌될지 모른다고 이러고 있는데.
지금 현재의 상황이 지금까지의 중국이라는 변수가 빠지면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마당이라 과거의 데이터가
소용없다고 지 스스로 말하면서 올리는 그래프는 뭐냐
중국이라는 변수가 가장 강력할때의 그래프를 들고 왔네.
그렇게 그를 대신할 변수로 AI를 들고와선 그 AI조차 어찌될지 모른다네 결국.
그렇게 뭐 좀 있는척 하면서 결국 누구나 다 하는 소리  지껄여 놓고 제목에 뭐라고
'좌파들 우울한 정보 소식 공유'
하여튼 이 새끼는 되지도 않는 걸로 갖다 붙이는거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어.
이 쓰레기 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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