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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1 20:24
한국의 종교 몰락 추세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600  

얼마전에 갤럽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의 종교관에 대한 설문을 조사했는데


https://www.gallup.co.kr/dir/GallupReport/Graph/G20210518_1.png

연도별 추세를 보면 종교신자 비율이 뚜렷하게 5년 사이에 무려 10%나 줄어들었다.
게다가 종교신자는 대부분 중장년 고령자라 앞으로 이 감소추세는 가속화 될 것이다.

이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 연령별 종교 신자 분포

https://www.gallup.co.kr/dir/GallupReport/Graph/G20210518_2.png

연령별 신자비율을 보면 60 대 이상은 59%로 과반이 넘지만 
50대는 43%로 절반이하로 크게 떨어지고 있고 
40대 32%, 30대 30%, 20대 22% 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즉 한 20년 지나면 종교신자가 1/4 무종교자가 3/4 가 될 것이다.

특히 불교와 천주교는 30대 신자가 6% 5% 에 불과해
이대로는 명맥만 유지할 정도로 사실상 몰락하게된다. 
그나마 개신교가 15% 정도는 유지해 간신히 세력을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20대 22% 정도로는 지속적으로 종교인구는 감소할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이러한 종교의 몰락이 불과 30년도 안된 
빠른 시간에 진행된 점이다. 한세대 전만해도 과반을 넘어 계속 늘어나던 종교인구가 
한세대도 안되어서 뚜렷한 하향세를 그리며 급속히 몰락하고 있다는 거다.
한국은 50년 안에 종교인구가 인구의 10%가 안되는 준종교청정국가가 될 것이다.
100년 안에 종교는 일종의 정신병으로 취급되어 치료를 받아야 하게 될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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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상인 22-02-21 22:16
 
불통의 핫산들이 가진 공통점은 자신의 욕망이 "연대"를
이루지 못하는 "편견과 매몰"에 기초한다는 것에 자각이 없다는 점이다

자기 나름대로 어디선가 주워들은 논리의 형식과 파편의 근거들을 빌려봤자
그 지향의 종점은 "스스로의 정당화(즉 논리적 자위)"를 위한 파편적인 논리고
그 파편적인 영역에서 결국 "자기만족의 사정"을 취하는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즉 자위행위, 소위 "딸딸이"에 지나지 않는다

순수하게 합리를 갖춘 논리는 인간의 동의나 공감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단 한번도 작성자는 동의나 공감을 얻는 댓글을 얻은 바가 없으며
혼자만의 집요한 목적을 위해 외부를 단절하고 열심히 자기 고집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 종교는 병폐가 맞다
그러나 그것은 제대로된 해석을 못하는 종교인의 무능과 사욕의 혼재 때문이며,
어느 종교든 그 시작이 민중을 위해 탄생했다면
그 해석도 만인의 민중이 취할 유익을 성립시키고 그걸 인도하면 그런 종교는 쓸만하다

왜냐면 종교는 인류가 아직 알지 못하는 분야나 영역의 태도에 대한
감성적 대비의 나침반이며
그것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바람직하게 인도해줄 역할을
부여받는 분야는 대상은 딱히 종교 외엔 없기 때문이다
이와 윤리학이 혼동될 수 있으나
윤리는 개인이 세울 규범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고
종교는 바램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란게 극명한 차이다

쥐를 몰더라도 쥐구멍은 만들어주고 몰아야지,
"난 너 저급하니까 뒤지든 말든 관심없어"란 대상이 인간을 향한다면
그건 결국 생명 경시로 인도되게 되어 있고
"극단적인 엘리트주의"가 탄생한 배경이 거기에 있는데
작성자는 이에 대한 개념이 없다
그보단 "맴매맴매"해서 적어도 전보단 낫게 이끌어줘야지

이는 결국 뭔 논리를 세우든 총체성에 대한 연결을 염두에 둬야 하는데,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는으니까 "무식한데 용감한 그들"의 일종에 지나지 않는다

과학을 모르면서 과학의 권위만 내세우고
자신이 과학의 계승자인 것처럼 흉내내는 새끼들은
최소한 "학도"로서 존중받을 자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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