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6-24 23:56
어째 세상 돌아가는 것이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1,009  

언제나 그렇듯, 믿거나 말거나


최근 몇년 동안 화합이나 통일보다는 자꾸 분열이 극대화 되는 것 같음.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1991년 EU 통합이 대표적인데, 이를 계기로 지구촌의 경제, 사회, 정치에서 화합과 통합의 역사가 열릴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EU 통합이후로 1992년경에 북미자유무역협정이 의회비준받아서 나프타가 발효되고, 각 국가별로 경쟁적으로 FTA 체결하는 등 뭔가 블럭으로 구분지어 보호하는 것보다는 블록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상호간에 경쟁적으로 장벽을 없애고 막 열어제끼는 분위기도 강해지고

EU통합 이후로는 세상 돌아가는 흐름이 뭐 과학이나 의학분야에서도 많은 협업, 협진이 이루어지고, 우리나라 산학협동도 뭐 80년대까지는 별다른 이해없이 소규모로 진행되다가 90년대에는  대대적으로 확대되면서 산업측의 대학에 대한 연구 위탁계약, 연구원 위탁, 시설·설비나 학과 신설에 대한 자금원조, 대학교수의 고문·촉탁활동 등 막 폭발적이다 싶을 정도로 확대되고  뭔가 세부적인 분야까지도 통합의 분위기가 느껴졌었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학문적으로도 관련분야를 통합하여 연구한다거나, 대학도 대학의 세분화된 전공학과를 통ㆍ폐합하여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부제가 도입된다거나, 뭐 한 10여전에는 티비만 틀면 유비쿼터스를 외치고, 2000년에는 뭐 김대중 대통령이 방북도 하고 뭔가 세상이 화합과 통일의 분위기로 바뀌나 싶었는데

요새는 뭐 중국과 주변국 갈등이 심화되는 것도 그렇고, 일본이 과거보다 훨신 더 극렬하게 한국을 비하하여 국민감정이 악화되고, EU도 보아하니 지들끼리 지금 서로  네 탓 내 탓 하면서 금이 가고 있는 것 같고. 

국내 사정으로는 요새 남혐, 여혐으로 분열하는 분위기도 그렇고. 뭐 좌우갈등은 갈등도 아님..세대갈등, 계층갈등, 지역갈등 등등등, 북한도 뭐 핵실험하고 심심치 않게 미사일 쏘아대고 대북제재도 그렇고

이렇게 깨져 나가는 분위기를 탈 때는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살펴야 함....
세상이 이런 분위기로 돌아갈 때는 사회 곳곳에 분열의 기운이 넘쳐나게 되고 뭐 정치하는 넘도 무슨 대통합, 통일 이런거 외치는 넘보다는 분열 조장하고 이런 넘들이 이득을 보게 되고, 노사분규도 심해지고, 사회가 뭔가 갈가리 찢기는 느낌이 드는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남..


한마디로 세상이나 사회에 살기(殺氣)가 돈다고 할까? 이런 때는 자기 주변에 미친 넘이 없나 잘 살펴보고, 두루 두루 살기 안받도록 조심해야 함..

핵분열만 분열할 때 열내는 것이 아니고 사회나 국가나 분열의 기운이 넘치면 열받는 일이 많아지게 되어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발상인 16-06-25 07:03
 
공통된 목표의 완성이라는 솔직한 전제하의
그 속성으로서 두 가지 이견이 존재해야
타당한 합의점을 정할수가 있는 것인데,

이원론이 서로에게 반대를 위해서 존재하면
결국 합의점은 힘이 결정하거나 단절될 수 밖에 없겠죠
그게 결국 힘의 이익을 대변하는 길일 것이고요.

아마도 지금은 후자의 시대라고 해석해야지 싶습니다.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44
1898 거 정말 무의미한 논쟁을 하고 계시는군요. (5) 식쿤 09-22 457
1897 개역 성경 분석 1~3 (2) 솔로몬느 09-22 388
1896 사탄보다 더 타락한 자들은 누구? (11) 하늘메신저 09-22 608
1895 구원받을 사람이 적습니까? (1) 솔로몬느 09-21 399
1894 "왕국" 인가 "천국"인가? (1) 솔로몬느 09-21 359
1893 20. 격물치지 (6) 공무도하 09-20 545
1892 재림과 천년왕국 6~9 (1) 솔로몬느 09-18 334
1891 재림과 천년왕국 1~5 솔로몬느 09-18 387
1890 내 백성에게 가서 회개하라고 전하라! (17) 프리홈 09-18 893
1889 파리를 예를 드니 국한되서 말을 못하나 본데 (2) 나비싸 09-18 344
1888 천년왕국에 대한 모든것... (5) 솔로몬느 09-17 508
1887 세대주의와 언약주의(대체신학)을 바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 (1) 솔로몬느 09-17 494
1886 '메시아닉 쥬' 바로 알기..... (2) 솔로몬느 09-17 360
1885 성경적 관점에서 본 앞으로 지구의 역사에 일어날 일들(간결한 … (15) 화검상s 09-16 941
1884 성철스님의 '선문정로'를 비판하다! (8) zone 09-15 795
1883 19. 정의란 무엇인가? (2) (8) 공무도하 09-15 393
1882 18. 정의란 무엇인가? (1) (11) 공무도하 09-14 666
1881 오늘의 성경공부 - 빌1:21 (63) 하늘메신저 09-14 642
1880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1) 베이컨칩 09-14 1353
1879 여호와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니라 (2) 베이컨칩 09-14 382
1878 8,9월(엘룰월)에 연속되는 큰 징조들의 계시록적인 의미 (4) 솔로몬느 09-13 762
1877 파리는 변형이 많은데 (4) 나비싸 09-13 349
1876 갈라디아서와 에베소서 - 바울의 심정이 (14) 하늘메신저 09-13 428
1875 오늘 묵상할 말씀 (3) 베이컨칩 09-13 352
1874 3-2. 마음 心 레종프렌치 09-12 475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