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일들이 야훼가 하거나 정한 일이 아니라고 우기며 성경 무시해 버리는 것도
다 계획대로라는 정신이상 같은 설정인가보군요!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4:9

들을 놈 안들을 놈도 지가 정하면 되는데 들으라 소리가 왜 필요한지

소설은 아무나 쓰나... 능력(머리)도 안되면서 설정집 만들면 안되는데...
하긴 그래도 넘어가는 그 아래 하수가 존재하니.

악한 날도 만들고, 악인도 만들고, 악마도 만들고
걍 대악마네요!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사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에피쿠로스

기독교의 선하며 전지전능한 신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악을 만들 능력도 있고
악을 만들기도 했고
악인의 행동까지 계획했으니
신이라 불러야 할 이유가없는거군요.
역시나 걍 대악마! 모든 악의 근원!

배고픈 마을에 갑자기 마을 어귀에서 빵 수십박스가 발견됩니다.
사람들이 신나게 먹고 배고픔을 달래고 포만감에 젖어 행복해 하는데

평소 자린고비에 독종으로 소문난 동네 영감 왈 내가 니들을 위해 한번 배푼거여~~~
사람들이 정말입니까?를 연발하자 좋아라 여기저기 떠들고 다닌지 몇일이 지난 아침
처음 보는 외지인이 영감님이 빵을 베푸셨다구요?
그렇다네~ 내가 했지 내가 그런 사람이야.. 묻지도 않은 말을 신나게 주절거리는데
저 형산데 그럼 빵에 독극물도 영감이 넣은 거군요?

흡사 이런 상황인 거죠.
내가 다 할 줄 알아 내가 다 했어~~~ 욜라 떠들어놔서
테러도 천재지변도 대형사고도 다 절마 소행...
알 수 없는 뜻이 있어요~~라는 궁색한 쉴드질이나
지가 다 알고 다 주관했지만 자유의지 같은 앞뒤완코도 안맞는 변명이나
할 수 있는 건 정신승리급 뿐이죠.

맞습니다.

수많은 인간들이 지들 이득을 위해 수천년동안 수없이 많은 구라를 하도 쳐놔서
이제 수습이 안 되는 거죠.
거기다가 현대과학이 없던 시절 그냥 막 뱉은 말들는 보너스.

ㅎㅎㅎ

부록:


(출 11: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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