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7-08 10:58
순교라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네요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510  

순교 라는 것이 본인의 입장에서 순교가 될 수 있지만 다른이의 입장에서는 무의미가 될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접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나라를 강제로 빼앗긴 상황에서 나라를 부정하고 새로운 나라 즉 국가를 인정하면 살려주겠다
 
라고 했을때  내조국은 하나요 내 마음속에 하나의 조국이 있는데 어찌 인정하겠느냐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 이런상황과
 
2/유니콘이 없다 유니콘을 부정하면 살려주겠다 라고 하면
 
유니콘은 존재하고 내마음속의 유일신인데 어찌 부정하겠냐
 
죽음을 택하겠다
 
이 두가지 상황을 보면 존재유무와 유형 무형 또는  여러가지 대비되는 상황이 있겠지만
 
1/누가 보더라도 정의로운 죽음? 한마디로 목숨에 대한 값어치를 누가 보더라도 인정할수 있는 부분이 크다
 
봅니다
 
2/이것은 약간 애매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것이 유니콘을 믿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1의 경우와 같은 정말
 
대단한 죽음 즉 값어치가 있는 죽음이 될 수 있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헛된 죽음이 됩니다
 
1과2의 차이를 보면 내조국은 신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누구나가 속해 있기에 값어치가 있는 죽음이 되지만
 
2번의 경우는 믿는자들에 의해서만 값어치가 있는 죽음이 되기에 그의미가 퇴색이 될 가능성이 좀더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순교의 개념보다 죽음에 대한 값어치로 보게되서 관점이 다릅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종교인 분들은 노자 도덕경 77장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
 
뭔가를 행함에 있어
 
본인의 소유함이 없으며
 
남은것을 덜어내고 모자란 것을 채워주고
 
생색을 내지 않고 현명함을 드러내지 아니한다
 
저내용을 세속적인 내용으로 다시 풀어보면
 
본인 또는 단체가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명목을 걸고 내가 이런일을 한다 우리가 이런일을 한다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 않아도 다 알게 되고  
 
본인이 뭔가를 깨우치거나 알았을때 잘난체를 하지않아도 주변사람들은 알게 되더라
 
결국 신학? 이라는 것도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 전도를 하지 않아도 따르게 된다
 
그옛날 책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한번 보게 된다면 지금의 교회를 다닐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제나름대로의 해석일 수도 있지만 (사견=주변사람들은 알게되더라 이부분)종교인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삶의 지혜 세상의 이치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전도를 하기보다 곡간에 있는 금은보화 재물을 노자 도덕경77장대로 하면
 
그어떠한 전도보다 가장 값진 전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행복찾기 16-07-08 11:30
 
순교라는 것은 자신이 믿는 대상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행위죠.

예를들어, 개신교의 순교라는 것은 여호와를 위해 자신을 죽이는 행위인데
여호와라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고 순교함으로서 자신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에
행하는 기브앤테이크적인 행위입니다.

1. 여호와라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그러한 순교행위는 한마디로 미친짓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 거고

2. 여호와라는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자신의 믿음을 위해 죽는 것이지 그것이 여호와라는 신이 진정 바라고 원했던 것은 아니라는 거죠.
개 한마리가 지구끝에 있는 주인의 명예를 위해 죽었다고,
바이블에 따르면 그 전지 전능한 여호와가 과연 이쁜 내 개가 나를 위해 싸우다 죽었다고 슬퍼하고 상을 내릴까요?

죽던말든 상관없을 겁니다. 전지전능한데 그까짓 피조물 하나 죽었다고 뭐가 대단할까요?
바이블에 나오는 여호와는 그럴 존재가 아니죠.
악마보다 더한 악마인데 그럴 이유가 없는 거죠..

결론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여호와라는 신을 위해 순교하는 또는 했던 자들...
개죽음을 한 것일뿐이죠.
     
나비싸 16-07-08 11:34
 
네 같은 생각이고 존중합니다~
행복찾기 16-07-08 11:36
 
하나 더,, 전도하는 행위...

목사들이 전도행위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고객을 많이 유치할 수록 돈도 많이 들어오지만, 교회끼리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따라서 지위가 상승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목사들이 전도하는 행위는 자신을 위해 필수적이죠.

그러나 일반 신도들이 전도행위를 하는 것은
한마디로 식당가서 밥먹는 손님이 그 식당을 위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그 식당가서 밥먹으라고 떠들고 다니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미우 16-07-08 11:51
 
저 식당 참 맛있어요~~라고 삽질만 하면 다행이게요.
사장님 장사가 잘 되시든 안되시든 힘드시죠. 제돈도 가져다 가게 홍보든 개인 생계든 쓰세요~
여기 저기 돕네 마네 하지만 실상은 먹사를 제일 많이 돕고 있죠.
          
헬로가생 16-07-08 19:48
 
식당사장은 세금도 안 냄.
               
지나가다쩜 16-07-09 02:43
 
떡 다섯개 물고기 두마리를 물에타
10년영업 가능?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44
1648 죄에서 벗어나는 길 (5) 베이컨칩 07-16 367
1647 17. 운명론과 자유의지 (16) 공무도하 07-16 452
1646 이란의 정치 리더였던 무슬림이 예수님이 유일한 길임을 깨닫다… (4) 화검상s 07-16 503
1645 성경을 이젠 놓아 줄 때이지 않을까... (12) 제로니모 07-15 503
1644 물과 같은 말씀과 불과 같은 권능의 비밀... (10) 솔로몬느 07-15 470
1643 2017년 9월23일(계시록 12장의 별자리)에 대한 조금은 다른 견해.. (8) 솔로몬느 07-15 674
1642 하나님은 정말로 이스라엘을 버리셨을까?(대체신학의 위험성) (19) 솔로몬느 07-14 547
1641 일부 (3) 지나가다쩜 07-14 340
1640 천국보다 중요한 벼슬자리!! (17) 마르소 07-13 641
1639 커피 한잔의 대화 (32) 헬로가생 07-12 582
1638 공의고 선이고 사랑이고 귀신 씨나락 (10) 미우 07-12 385
1637 지겹지도 않은가?? (29) 마르소 07-12 430
1636 자살하면 천국 못감!~ (7) 미우 07-12 552
1635 죽음에 순서가 있다? 없다? (12) 캬도만듀 07-12 569
1634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나사로의 부활) (24) 화검상s 07-11 831
1633 무함마드가 50살?에 6살이랑 결혼 햇다던데 정말인가요?? 한국아자 07-11 458
1632 사탄숭배자의 전략 (3) 이리저리 07-11 363
1631 종교.. 인류 최후까지 골치거리.. (5) 모스카또 07-11 386
1630 프로젝트 하나 땄다 - 너무 싸게 해줬나? (19) 하늘메신저 07-11 442
1629 부활에 관한 구체적 성경 말씀 (23) 화검상s 07-09 715
1628 그리스도교와 물고기자리 (4) 옐로우황 07-09 606
1627 보수주의자들 중에 기독교 신자들이 많은거 같은데 (11) 나비싸 07-08 630
1626 믿고 따르라는 한마디에 (7) 니안이굵어 07-08 432
1625 개신교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보나요? (155) moim 07-08 1948
1624 [성경] 종이 되어 받게되는 복은 구체적으로 어떤것들인가요? (20) 아날로그 07-07 514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