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4-29 18:21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제우스가 열받아서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2,154  

홍수 내서 다 쓸어버리는 장면을 봤었는데.
성경에서 나오는 노아의방주랑 비슷한건가.
실제 옛날에 일어난 대홍수를 세대를 거듭하면서
다른 신이 했다고 기술됐나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에벤키 16-04-29 18:27
 
기독교 자체가 이집트는 물론이고, 아시리아, 바빌론 등 메소포타미아 계열, 그리스 로마 계열 등등 당시의 여러 강대국들 주인국들 신화랑 종교 카피, 짜집기 한것ㅋ
대표모델이 조로아스터교이고.. 아무래도 대홍수는 실제역사인듯해요. 종교마다 자기네 신들로 각색만 달리한 거 같아요ㅋㅋ
좀비스타일 16-04-29 18:32
 
대홍수 이야기는 세계 각지에 다 퍼져있죠. 각종 신화마다 다 나옵니다.

성경도 짜집기했으니 대홍수 이야기가 빠질리가 없죠.
줄리엣 16-04-29 18:43
 
아니면 신들이 돌아가면서 홍수 일으켰을지도 ㅋㅋㅋ
주예수 16-04-29 19:08
 
노아의 홍수 같은 대홍수 이야기가 지구상 곳곳에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원시 고대에는
힘이 약한 무리들은 물이 부족한 높은 산이나 사막 같은 곳으로 밀려나 있었고,
인류의 역사를 선도하는 힘이 센 무리들은
마실 물을 구하기 쉽고 또한 먹이 사냥도 용이한 물가, 즉 강가에 거주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쩌다 한 번 씩 폭우가 쏟아지면
그 물가는 삽시간에 물에 잠겨, 많은 사람들이 죽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졌을 텐데,
이게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고
게다가 이 비란 것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보니,
그저 하늘은 무시무시한 벼락을 내려 치는 무서운 대상이라고만 생각할 때였으니,
하늘에서 재앙을 내린 것이라고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홍수가 일어난 곳에서 바라 보면,
사방이 다 물에 잠겨 있었으니,
그 지역만의 집중호우라는 것은 아예 생각지도 못하고
온 세상이 다 물에 잠긴 것으로 생각할 수 밖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곳곳에 대홍수 이야기가 존재할 수 밖엔 없는 것인데,
이걸 또 우리 알흠다운 예수쟁이님들께서는
이 좋은 구라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각색을 하여
지구 전체를 물에 잠기게 만들어 버립니다.
근데, 이 예수쟁이님들께서는
이런 잔머리는 잘 굴릴지언정 앞뒤 분간도 못하고 머리에 든게 없었기에
무조건 큼지막한 배에다
무지막지하게 모든 생명체를 쑤셔 박아 넣다 보니,
홍수가 끝난 뒤
그 많은 물들은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게 만들어야 했고
동물들은 먹이도 먹지 않은 채 수십년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ㅎㅎㅎㅎ
참 재밌습니다.
웃깁니다.
나비싸 16-04-29 20:03
 
태양신 하나면 모든 신들이 정리 될꺼 같은데 흠..
태양신이 모태고
여러신들이 태양신에서 파생되어 나오고
설화가 조금씩 바뀌면서 여러 종파로 퍼저 나가고
오늘날에 와서 서로 이단이라 하고 ~~
coooolgu 16-04-29 20:07
 
힌두신화에도 대홍수는 나와요 =_=
헬로가생 16-04-29 20:43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18
1098 기도교인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15) 이게몰까 12-03 1450
1097 종교는 인류문명의 발달과 인간의 우주문명으로 가는길에장애… (5) 태양권 12-03 777
1096 교황, 낙태 전력 여성에 대한 면죄 무기한 연장해 (18) 화검상s 12-03 1332
1095 종교가 있다는건 나쁘게 보고있지 않지만 (14) 나비싸 12-02 803
1094 목사님과 함께 춤을~ 오예~ (1) 헬로가생 12-02 691
1093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여학생이 경험한 지옥과 천국 이야기 (63) 화검상s 11-29 3503
1092 각종교 마다 신성모독에 해당하는것은요? (18) 어설픈직딩 11-27 1283
1091 세상을 창조한 목적? (68) 천사와악질 11-26 1929
1090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인가? (한글자막) (5) Jyunkei 11-25 898
1089 세상에 공짜는 없다 (2) 화검상s 11-24 919
1088 (막글) 전 세계 신부님과 목사님이 답하기 어려운 시험문제 (16) 앗수르인 11-22 2386
1087 종교가 여러종파로 나누어진 이유(개인적인 소견입니다) (10) 어설픈직딩 11-22 1187
1086 도널드 트럼프 vs 일루미나티: 이것이 진실이다!!! (2) 화검상s 11-22 3205
1085 1) 지구속에 지하세계가 있다. 마테오리치 신부와 진묵대사 스리랑 11-21 2457
1084 2) 지구속에 지하문명이 있다. 마테오리치 신부와 진묵대사 스리랑 11-21 1309
1083 3) 지구속에 지하세계가 있다. 마테오리치 신부와 진묵대사 (1) 스리랑 11-21 1022
1082 일흔 주간 = 70주가 아니라, 63주 중의 70주에 대함 (5) 앗수르인 11-21 1040
1081 요한묵시록의 기간 = 6년 + 155일 앗수르인 11-21 754
1080 곧 닥쳐올 이 시대의 예언 말씀, 요한계시록 11장의 명쾌한 해석! (8) 화검상s 11-20 1244
1079 세 명의 동방박사들이 따라간 세 종류의 별 (6) 앗수르인 11-19 1291
1078 요셉이 이집트 피난의 지시를 받은 장소는 나사렛 (14) 앗수르인 11-17 1718
1077 마태복음의 족보명단, 누가복음의 의인 후계자명단 (2) 앗수르인 11-17 1322
1076 파라오를 강퍅하게 내비두시고, 다윗도 내비두신 병력 계수사건 (6) 앗수르인 11-17 828
1075 전직 사탄숭배 대마법사 존 라미레즈 (3) 화검상s 11-17 1430
1074 태양만한 천국행성과 달만한 새 예루살렘 도성과 외딴 행성 (18) 앗수르인 11-16 1459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