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골 때리는, 피곤한 간부 순서 얘기
1 부지런한 바보
2 게으론 바보
3 부지런한 천재
4 게으른 천재
다들 아시다시피 이건 군대만의 얘기가 아닌데
1 지가 똘똘한 줄 아는 바보
2 멍청한 줄은 아는 바보
3 똘똘한 척 잘난 척 하는 천재
4 멍청한 척 겸손한 천재
위 순서 앞에 끼워 넣을 수 있는 0순위가 똘똘한 줄 아는 바본데 신념(똥고집)까지 있는 경우죠.
험한 꼴 안당하려면 고집 피우기 전에 지가 진짜 똘똘한 지 자기 자신부터 볼 줄 알아야 하겠죠.
그럴 수가 없기에 바보인 문제가 상시 존재하지만
뭐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알긴 알아야 하는군요. ㅋ
근데 저 0순위가 피우는 고집이 자기 자신을 잘 안다는 고집이라니 이 무슨 얄궂은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뭐랄까,
어벙이 연합이 뒷돈 받고 부정청탁 까는 시위 하는 느낌?
맨날 불법 주차하던 자리에 남의 차 대놨다고 전화해서 욕하고 싸우는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