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의 고신 합동 같은 보수성향의 쪽수 많고 기득권을 가진 진영에서 진보주의 신학 교단이나 초교파 쪽의 교리원리를 해방신학이나 자유주의 신학의 세속적 행위주의 원리로 즘으로 생각하여 지들 멋대로 해석해서 판단하고 무시하고 이단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상은 끊임없이 스스로 깨어 개혁하지 않아 고여 있는 썩은 물과 들보는 안돌보고 타교회 티만 탓하며 감내라 배내라하고 있답니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니.
일견 세상의 좌우 이념대립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대교단의 카르텔이 형성되고 힘없고 쪽수 작은 초교파 진보 교단은 이들 횡포와 거만함에 일방적으로 공격받고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것도 사실입니다.
몇년전 기독교강요의 성부론과 교회론적 담론에서 접근과 해석을 조금 달리하는 소위 하이퍼 캘비니즘으로 불리는 로고스신학대 산하 교회에 출석한적 있었는 데 예장쪽 교단과 교회에서 끊임없이 터치하고 이단시비를 걸어 오더군요.
물론 대부분 신론 해석을 서로 조금 달리 하는 것이기에 어느진영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하기 힘든 부분임에도 괜히 태클을 걸어 온다더군요.
xx로 결정나서 충격이었죠.
당시 로고스 신학대 산하 교회에 출석할 때 미군무원 간부 한국인 부부가 한국에 몇년간 파견되어 그 교회에 같이 다닌적이 있었는데 이분이 김성수 목사 강론에 반해 미서부에 살다가 뉴저지로 이사가서 서머나교횔 출석하던 분이었죠.
그 소식으로 많이 충격 받고 아파하시던게. 참.
그 얘기 듣고 저도 방송 강론을 들어보게되었는데 깊이가 상당한 학구적이면서도 성경원리를 꿰둟고 있는 듯한 내용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