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비판하지 않으셔도 심판은 교회에서부터 시작한답니다.
교회의 심판은 믿지 않은자들 보다 더욱 엄격합니다. 그것이 바로
달란트 비유 입니다. 이 한국땅의 교회는 지금 마지막 한번의
선택 가능한 심판대 앞에 서 있습니다. 느끼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일곱교회를 책망하시고 반드시 돌이킬것을
요구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 마음입니다. 몸되신 교회를 그렇게
훈육하시는데 성도가 해야할 일은 실족한 양을 위하여 안타까워
하며 돌이키게 중보하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판과 정죄는 성도가 가져야할 마음가짐 인가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모든것을 다 감싸고 용서할 수 없는 일까지
용서함은 우리가 그렇게 용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용서를 받아본
경험한 자 만이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은 남한의 교회가 타락하고 문란함을
안타까워하며 중보기도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