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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0 17:09
동일한 주제를 놓고, 각 종교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564  


과학과 의료기술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한 여성이...강.간으로 인해..원하지 않는 임신이 되었을 경우..
(아는 오빠나 동생에 또는 친구에 의한 강.간 포함입니다.)

인위적인 낙태가 가능해진....현재....
임신한 여성의 출산 여부에 대한 각 종교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아는 사람에 의한 임신이냐...
모르는 사람이나 외국인에 의한 임신이냐를 분리해서 의견주셔도 좋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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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m 17-04-10 17:21
 
개인적으로는 낙태겠지만......유교적으로는 아니겠지요
물론 범죄자는 능지처참이고요
나머지는 국가에서 지원을 하겠지요...
akrja 17-04-11 03:00
 
강간으로  인한 태아는 낙태를 해야하느냐??
음 그럼 태아의 개처의 생명은 그 누군가의 귀속되는 존재입니까? 생명본질의 독립개체입니까?

불가에서는 낙태는 살생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인과응보의 연기법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전생을 인정하므로 인과의 법칙또한 탄생의 시점 부터 봅니다  비유를 하자면 그 누구는 불구인데 반면 누구는 정상인인것 즉 카르마가 비롯되는 건 태에서 나오면서 시작되는것이 아닌 태중에 착상에서 부터 시작되는것으로 봅니다 즉 하나의 생명의 탄생은 태중에 잉태했을때 부터 비롯되어 카르마가 작용하니  즉 인간의 관점이 아닌 순리의 이치로 하나의 완벽한 생명으로 보는겁니다 강간이 아니더라도 남아냐 여아냐에서 부터 생활고  미숙한 청소년의 어리석은 성관계로
인한 낙태 또한 많지요 여기서 보아야하는건 있는 그대로 아이는 강간을 하던 남아를 윈하던 여아를 윈하던  모친이나 부친이나 성숙한 어른이든 청소년이든 아이는 어른의 생각과 판단이 아닌 오직 생명 그 자체일뿐이며 낙태의 기로에 섰을때 오직 아이는 죽느냐 사느냐 일뿐입니다  확대해석을 하면 답은 찾지 못하든 지금 이순가 저 생명을 그냥  그대로 생명으로 보는 겁니다 과거 혜월 선사께서는  그 누군가의 천도를 위한 지참금을 가지고 가다 저잣거리에 울고  있는 가난한 아닉을 보고 그 자리에서  그돈을 내어주었습니다 여기서 보아야하는건 지금 이 순가 심상에 비치는 것을 대하는것 일뿐입니다
우주비행사 17-04-11 03:55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에게 그런 문제를 발생하게한 직적접, 간접적 책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책임이 있다고 느낀다면 먼저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우리 주변에 발생하고 있는 기아나 빈곤, 종교적 전쟁, 비리와 부정부패 등 기타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묵과하며 그로인해 점점 더 커질 문제로써 발생 될 미래의 문제를 다음 세대에게 떠넘기고

당장의 금정적 보상에 정신적으로 마취되어 타인의 아픔에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며

그것을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을 잊어버린 사람들이 있기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저 또한 랩퍼는 아니지만 예술적 라임을 통해 그 안에서 오는 현실적 반영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와해된 생각들로인해 존재했던 문제의 틀을 바로 잡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음 세대에게 원치 않는 미래를 물려주는 것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개인이 갖고 있는 생각이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여긴다면 본인도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발생했던 많은 문제들 조차도 비슷한 더 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측면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당연하지만 과거의 발생했던 좋지 않은 일들이 그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차적인 도움을 준다고 해도

그것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본인과 타인의 분리가 일어나게 되며 동시에 예술적 시각으로

타인의 표현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그와 비슷한 경우의 사례로 확장하여 해당 아픔들에 도움을 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은 스스로의 양심에서 그 시점의 타인이 갖는 어려움을 무시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본인 또한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정신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되며 그로써 올바른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17-04-11 21:01
 
기다렸지만...역시...앵무새들의 답변은 들을수가 없군요...

사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과연 주관적인 종교의 공부와 견해로...의견을 줄 수있는지..없는지가 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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