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어릴적부터 교회다녔고
부모님도 교회다니십니다.
제가 교회다니는 이유는 첫 종교를 가질때
동네에 절도 있긴했으나 대부분 교회였었고
교회가 주위에 봉사활동 자주 다닌것도 있기에
종교가 이쪽으로 당연히 정해진것같네요.
참고로 봉사 활동을 주기적으로 매달 하는건 아니지만
시간 널널할때 틈틈이 하는 정도입니다
근데 요즘 몇몇 교회들이 교인들을 돈으로 보고
종교임에도 정치적으로 물들이는거보면
안타깝습니다. 전 종교랑 정치는 별개라고
생각하고 있는편이라서요.
글고 기독교가 욕먹는거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물론 대부분 욕먹는 이유가 교회의 부정적인
부분때문에 그러는거니 뭐라할생각은 없습니다)
그럼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기 게시판보니 진화론,창조론도
언급하시던데 종교를 기독교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전 기독교인지만 창조론은 딱히 안믿고
진화론을 믿는 편이긴합니다.
근데 그냥 진화론을 믿는게 아니라
오히려 신인 하느님이 생물을 창조했고
그것이 진화한거라고 믿는편이죠.
음... 혼합된거라면 혼합된거일까요..
(근데 생물 자체와 행성, 우주 이런것들이 처음에
어떻게 존재한것인가에 대해 궁금하긴 하네요.
과학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존재한것이라고
예상하고 추정은 하겠지만
아마 타임머신타고 돌아가지않는 이상은
밝혀질수없는 부분이겠죠.)
여튼 다른 기독교 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요런 주제는 같은 종교를 믿는 교인들하고
나누기가 껄끄러운 주제니 언급을 안하거든요.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존재하겠지만 저는 스스로
어떠한 종교의 유무는 관계없이 남들을 돕고
착하게 살면 분명히 그 보답은 오리라 생각합니다.
죽을때도 편안하게 맞이할수도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