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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3 16:36
9월3일 낚시 여행점 후기
 글쓴이 : 마르소
조회 : 402  

레종님의 다음주 권유에도 오늘 낚시 계획을 감행하였습니다.

우선 점을 본 당일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밤에 연락이 와서

일요일 급한 일이 생겼다며 약속을 캔슬 하였습니다. 다음주로

약속을 미루려 했지만 다음주 벌초해야 한다고 아버지가 안된다고 하심

여기서부터 괘 내용에 걱정되기 시작

아버지가 잔뜩 기대하시고 계셨기때문에 낚시는 강행

새벽에 6시 출발하여 오후 2시까지 조과는

붕장어 1  우럭1  놀래미3

원래 노리고 간 삼치때는 안들어옴....ㅜㅜ

위 조과는 순전 저만 잡은 결과물

아버지는 0마리 그래도 부자간의 데이트는 별 탈없이 마무리

다음주 갈걸하는 아쉬움은 어쩔수 없음

믿거나 말거나 일일점집 일부분 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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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렌치 17-09-03 1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탈없음 된 것임..

그 때 제가 댓글 달았다가 삭제한 것이 있는데, 제 대학때 경험담이었음..

그때는 친구들끼리 의 상하고, 싸우고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썼다가 잠시 뒤에 남 여행가는데 너무 초치는 내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지웠음..

근데 별 다른 사고 없었다니 다행임......낚시야 뭐 바람도 쐬고 두런 두런 이야기하고 소주도 한잔 하고 뭐 이런 맛도 좋은거니....^^
     
마르소 17-09-03 16:53
 
일단 믿건 안믿건 신경이 쓰이니까 모든걸 조심하게 되더군요 차를타고 갈때도 안전운전 신호준수 아버지와 대화도 최대한 상냥하게 ㅋㅋㅋㅋ
          
레종프렌치 17-09-03 16:58
 
원래 자기 사주, 관상 보는게 미리 알고 고칠 것은 고치고, 주의할 것은 주의하자 이런 것인데,

그냥 게시판에 올라온 점으로도 처신에 주의하셨다면 평소 행동하심에 있어서나, 사업이나 무슨 일을 하시든 두루 원만하게 잘 풀리실 분 같음.
          
미우 17-09-03 17:17
 
밤 낚시는 아니었군요.
컴컴한 수풀에 소피 볼 때 특히 조심하시라고 할랬더니... ㅋㅋ
               
마르소 17-09-03 17:38
 
소피가 말라서 소피 본지 오래됐네요 ㅋㅋ
               
헬로가생 17-09-03 22:12
 
밤낚시는 여자들이랑 가야죠.
                    
미우 17-09-03 23:22
 
낚시는 취미 없지만
왠지 가자면 용품점 털어 가방 들처업어야 할 것 같은...
                         
마르소 17-09-03 23:26
 
장비덕후시구만요 ㅎㅎ
                         
미우 17-09-03 23:46
 
잉? 그런 거 없으니 용품점 털어야 한다(이것도 맞는 얘긴지는 모르나)는 소립니다만 ㅎㅎ
                         
마르소 17-09-04 00:20
 
뭐든지 시작할때 풀세트 장만 하시는분들 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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