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은 대부분 댓글만 재미삼아 보는 편입니다. 전지전능함에대한 잘못된 개념으로 스스로 그 말에 발이 묶여 비난을 자초하신 듯하여 보면서도 늘 안타까웠습니다.
기독교의 절대신에대해 저는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만 만약에 전지전능한 것이 그 분의 능력이 맞다하더라도 저런 일들은 늘 일어날 수밖에 없고,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는 것조차도 그 분의 전지전능함에 아무런 누가 될 수없음에대한 이해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창조하고, 때가 되면 세상을 다시 공의 상태로 돌려버리고, 인간을 만들고 그 인간이 죽고 나고하는 일부터 저런 비극적인 일들이 생기는 것이 모두 그 분의 품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맞지요. 전지전능하다면서 왜 저런 비극을 막지못하느냐는 비난에 님이 답을 할 수없는 것은 그 전지전능에대한 개념이 틀려서 입니다.
그것이 절대신이든 절대법칙이든 때론 다르마로 부르든, 그것은 늘 존재에게 선택에대한 질문을 할 뿐입니다. 전지전능함의 힘은 그런 선택을 던져주는 것과 그 결과에대해 다 알고 있음이고, 그 결과에대한 책임도 오롯이 선택한 자의 몫으로 돌려주는 바로 그것입니다.
저 총기난사사건의 가해자에게도 첫발을 쏘기 전에 절대자는 분명 선택을 할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다만 그 가해자는 방아쇠를 당기는 선택을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한 것일 뿐이고요. 그리고 신은 그 결과에대한 몫마저 인간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며 또다른 선택을 하라는 질문을 하지요. 애초에 신이 만든 창조물인 존재들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했을 때부터 예정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자유의지조차 진실로 자유로운 것이었는 지에대한 의문은 차지하고서 말입니다.
이건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니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태어나 죽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기에-그것이 병사든 사고사든- 저들의 죽음에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선택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죽음을 맞는 순간의 마음에대한 것입니다. 누군가를 원망하며 죽을 것인가, 살고싶다는 집착을 가지고 죽을 것인가, 아니면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가해자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죽을 것인가 등등의 선택 말입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아주 짧은 순간에 그 마음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것은 여전히 개인의 자유의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의지가 진짜 자유의지인가에대한 의문을 달아두었던 이유는 위에 말한 그러한 선택의 마음들이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일으킬 수있는 마음이기에...
사마타님의 첫 이야기부터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해못해서 질문한건 아니였고 태어나고 죽는것이 필연이라는것 부터가 기독교성경의 관점에서는 문제가 있는것이기에 사마타님의 충고?혹은 가르침을 솔로몬느는 이해못할것이다 혹은 이해하려하지 않을것이다라는 차원에서 던진 이야기입니다.
본인 믿는다고 기도 열심히 하는 분들을 저세상으로 보내신 그분... 다 뜻이 있는거겠죠?
아니야 저건 분명 사탄의 짓일거야
전지전능하신 신이시여 그거 하나 못막으시나요
이건 완벽한 직무유기입니다
전세계에 테러, 가난, 전쟁 등으로 죽는 사람이나 이슬람은 그렇다 쳐도
본인의 신도쯤은 구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인간이 저지른 짓을 왜 하나님이 막지 않았냐고 헛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하나님이 인간들의 꼬봉이라도
되시는줄 알겠네요ㅎ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ㅎㅎㅎㅎ 맘속에서 주님을 버리게 계획한건 누구임?? 자유의지 짝퉁 자발의지임??? 뭐 길게 쓰기 귀찮은데 주님의 이름이랍시고 행한 전쟁이 성경속에도 존재하고 저 살인마가 주님의 뜻을 받들어 저행위를 한것인지 아닌지 당신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일이지만 당신 성서에서는 그 것또한 충분히 계획할만한 신인것은 맞는거 같은데요
제가 일기장 첫머리에 님은 오늘 죽을것이다..그리고 끝머리에 하지만 상황봐서 살려줄수도 있다 적어놓았는데...어때요?? 전지전능 해 보입니까?? 발걸음 계획하고 계획한 길로 걷는데 그 선택은 니 잘못이라고 적어놓으면 아!! 하고 무슨 감흥을 느끼는건 개독들 뿐이죠 말장난을 성스럽다고 치켜세우는 ㅎㅎㅎㅎ
많은 기독교인들이"성경은 성령님의 감동으로 지은 책이기에 일점일획도 틀린것이 없다"라고요...
무독교인들은 그런 성경을 인용 및 활용할 뿐이고요.
한 두가지의 모순이 있어도 말이 안되판에 너무 많다고 생각 하지 않으세요?
한구절만 가지고 시비건다고요?
한구절만 가지고 시비거는게 오히려 다행일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