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3-03 13:21
열반.해탈에 들어다는 표현를 하는데 어떤 상태인건지 알려주세요
 글쓴이 : 블루님
조회 : 451  

불교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열반이나 해탈은 다른 차원인가요? 다른정신 세계인가요? 마음이 평온하고 무념무상인 상태도 해탈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iel 18-03-03 13:22
 
이 게시판에 그거 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음...
피곤해 18-03-03 13:36
 
의학적으로 사망상태 말함.

의사들이 사망선고 내리기 전에 체크하는 항목이 있는데
열반 해탈이면 그 체크리스트 전부 통과함.

열반 : 생사윤회의 원인인 번뇌가 꺼지는 것을 말함.
생사윤회의 원인이 없어지면 의학적 사망임.

해탈 : 생사윤회의 원인인 번뇌로 부터의 해방
생사윤회에서 해방되면 의학적 사망임.


ps : 야동 보고 안 꼴릴때는 아기 때는 지났으니 남은건 님 디졌을때 밖에 없음.
Habat69 18-03-03 13:48
 
모든 고통에서 깨달아 벗어나는걸 가르켜 해탈이라고 말합니다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하고
그 벗어나는 방법도 알아여만 합니다
그걸 일러주신분을 우리가 부처라고 하고 모시는거죠
블루님 18-03-03 14:05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사마타 18-03-03 14:15
 
ㅎㅎ  열반과 해탈은 같은 말입니다.  불교를 공부하신다니  아비담마에 관한 책을 읽어보세요. 그거 읽어도 십 프로도 이해못하겠지만 그래도 읽어보십시오. 그랗게만해도 적어도 불교란게 무언지는 보일겁니다.

대승에 관심있으시면 간화선 공부를 하십시오. 꼭 같은 말입니다. 육조는 글도 모르면서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란 사구게 하나로 달마의 법통을 물려받았습니다.

문제는,  공부도하기 전에 알음알이로 그것을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마음을 가지는 겁니다. 무식하면 무식한 줄을 알면됩니다. 그런데도 무식한  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무명에 빠져 끝없는 윤회를하게되는 중생이라 부릅니다. 실상은 중생도 아니지만요.

그리고 그런 해탈의 마음은 다른 차원의 마음이 아닙니다. 세간의 의도가 사라진 그 무엇일 뿐이지요.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마음이 없는 자리라고하면 그게 시체지 뭐냐?하는 중생들도 있어서 그럽니다.ㅎㅎ
     
Miel 18-03-03 14:26
 
그런 해탈의 자리, 열반의 자리 근처라도 가보고 말해...

타이치맨님은 솔직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잖아..안가봐서 모른다고..

너님은 뭣도 모르면서 절라 아는 척이 쩔어요...

너도 모르면서 너만 안다는 척하니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같잖겠음?

등신도 주뎅이라고 뚫린 것이 있으면 짖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거지..
          
사마타 18-03-03 14:47
 
G는 어쩌다 먹은거요?

암튼, 내가 하는 말은 그저 경에 다 나오는 말을 복붙하는거요. 지가 그런 경을 읽은 적이 없으니 내가 하는 말이 그리 들리는게지요. 그러면, 지가 몰라서 그런 줄 알아야할텐데도 지 알음알이가 제일인줄 집착을해요.ㅎ ㅎ

그래서, 알고보면 중생이랄것도 없는 댁을 내가 중생이라 부르는거요.ㅎ
               
Miel 18-03-03 14:53
 
사마타야....경을 읽고도 그 수준이면 ㅅㅂ 나라면 쪽팔려서 죽고 말겠다....

얼마나 멍청하면 읽고도 개소리만 하니...
                    
사마타 18-03-03 15:03
 
읽지도 않은 놈이 개소리하니 같이 짖어주는거지 뭐겠니?

개가 짖는데 내가 사람 말로 타이르면 개가 짖기를 멈춘다디? ㅎㅎ
               
피곤해 18-03-03 15:05
 
개신교인도 똑같은 방식으로
성경 복붙하면서
성경 말씀 모른다고 저에게 지옥갈 놈이라고 하더이다.

이 같은걸 권위에 의한 논증이라 하며
이 논증의 반박은 권위에 부정적일수 밖에 없으며...

이는 필연적으로 서로의 인신에 대한 공격성을 가질수 밖에 없지요.

머 그렇다고요.

오늘은 심심하기는 한데 만사 피곤하고 귀찮네요.
                    
사마타 18-03-03 15:09
 
허무주의에  빠졌다고 지옥가지않습니다. 그저 사는 세상이 의미없을 뿐이니까요.

피곤해 님은 지옥 못갑니다. 남한테 해를 끼치지않잖아요?ㅎ
                         
피곤해 18-03-03 15:12
 
피곤하지만 심심하기는 해서....
저는 피곤해주의입니다.
                         
사마타 18-03-03 15:17
 
그 피곤해주의는 극락 갈 지는 몰라도 지옥에는 죽어도 못간다니까요.ㅎㅎ
블루님 18-03-03 14:21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해탈은 마음안에 부처가 있는게 해탈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책에대한 조언및 부처의 마음을 가지신뷴아라 느껴집니다.
     
사마타 18-03-03 14:50
 
부처랄게 없는데 부처가 어디 있겠습니까?  부처를 우리 알음알이로 상 짓는 것을 경계하신 말씀이 선종의 소의경전인 금강경에 나오지요.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부처가 있으면 중생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이 또 설하셨죠. 아,인,중생,수자 상을 버리라고...
          
Miel 18-03-03 14:54
 
놀구 있다...
               
사마타 18-03-03 15:04
 
내 노는게 아니꼽니?

근데 어디서 놀다가 G  먹었니? 좀 잘 놀지...ㅉㅉ

종게처럼 다 안받아주지? ㅎㅎ
팔달문 18-03-03 17:39
 
욕계색계무색계 어디든 마실 다니는 경지인 듯 합니다. 그 경지가 아니라서 본 적은 없구요...
심외무물 18-03-03 20:10
 
해탈과 열반은 깨달음을 구성하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입니다
현상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면 해탈이 되며 ( 相 에서  相을 떠나는, 상이 기와조각같이 분해되는 것)
본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면 열반이 됩니다 (공하여 중천에 밝게 홀로 빛나는 )

무념 무상은 무위법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면 해탈 열반의 행이 되지만
유위법적인 알음알이일 뿐이라면
 순간적인 생각과 상이 떠오르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불교에서 말하는 무념무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Total 4,8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946
2424 영원불변 한것은 없다고 하는데... (6) 블루님 03-03 410
2423 대승불교 소승불교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10) 심외무물 03-03 404
2422 불교 근본주의 (15) 쉿뜨 03-03 610
2421 붓다가 설한법은 영원불변한 진리입니까? 아닙니까? (28) 블루님 03-03 426
2420 열반.해탈에 들어다는 표현를 하는데 어떤 상태인건지 알려주세… (19) 블루님 03-03 452
2419 14무기에 대해서 (7) 팔달문 03-03 410
2418 타이치맨님께 질문있습니다. (26) Miel 03-02 480
2417 사이비 교주가 되어 여신도 빤스 벗길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피곤해 03-02 792
2416 대승비불설은 오늘날 보편적인 상식입니다.... (17) 타이치맨 03-02 532
2415 삼법인의 하나가 일체개고인데 일체와 고가 무엇인가 (3) 타이치맨 03-02 1172
2414 사성제에서의 '고'에 대해서 (6) 팔달문 03-01 561
2413 세상이 참 넓은 듯.... (6) 레종프렌치 03-01 624
2412 타이x맨님 질문 하나 있습니다. (16) 레종프렌치 02-28 570
2411 선불교(선종)의 가르침은 진정 붓다의 가르침인가 (13) 타이치맨 02-28 683
2410 금연 (13) 레종프렌치 02-28 488
2409 심심해서 종게에서 광역 어그로 끌어 봅니다. (36) 피곤해 02-27 804
2408 요새 도배하는 애들이 (16) 제로니모 02-27 446
2407 제가 어렸을때 보물1호 (1) 피곤해 02-27 391
2406 반야심경에서의 공이란 (19) 팔달문 02-27 751
2405 종교게시판 미스터리게시판 (14) 나비싸 02-27 414
2404 불교는 어떤 종교를 가리키는가? (8) 타이치맨 02-27 526
2403 만인에게 이익이 되지 읺거든 침묵을 지켜라 ㅡ고봉선사ㅡ (20) akrja 02-26 656
2402 그들은 대한민국이 '기독교국가' 되길 바라는걸까요?.... (23) 아날로그 02-25 954
2401 평창올림픽에서 활동한 기독교 자원봉사자 총정리. (7) 아날로그 02-25 791
2400 또 사고친 개독들 (15) 다라지 02-24 1747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