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3-06 14:09
베이컨칩 님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715  


                            아래 요넘의 과자는 세상만물을 주관한다는 
                        하나님이 만든겁니꽈?
 
                        사람이 만든겁니꽈?

                        최초로 만든사람에게 저 과자를 만들도록 인도한겁니꽈?

                        하나임의 인도없이 만들었다면 악마가 만든게 되는겁니꽈?

 
베이컨칩.gif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베이컨칩 18-03-06 14:33
 
베이컨칩이라는 과자를 가공하기 위한 원재료는 모두 여호와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주신 소산물을 가지고 가공한 것입니다. 저 과자를 좋은 의도로 만드는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18-03-06 14:40
 
당신 논리대로라면......유전자 변형 식품재료들 또한 모두 여호와가 만든겁니다.

질문의 요지는 교묘하게 피해가려 하는군요....
그래서, 누가 만들었다 생각하십니까?

"사람이 만들었다" 에 동의하는 댓글로 봐도 무방한가요?
          
베이컨칩 18-03-06 14:47
 
썩어 없어질 육신이 만들었다고 봐야 합니다.
껍데기는 껍데기일 뿐이며 내재된 영이 중요합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을 만드는 몬산토 회장이나 그런 기업들의 우두머리들은 여호와의 영과 연합된 영이 아니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아날로그 18-03-06 14:55
 
그럼 하나님이 애초에 계획했던 세상에
저 과자와 유전자변형 식품이 나올거까지 계획되어 있었나요?
                    
베이컨칩 18-03-06 15:01
 
그것은 불확실한 추측으로 밖에 말할 길이 없겠습니다. 창조주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을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이 완벽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악과 사건 전과 후로 여호와의 섭리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아날로그 18-03-06 15:11
 
결론은....
온 세상을 관장....전지전능.....이런 단어는 개뻥이란 결론에 다다르게 되네요.
                         
베이컨칩 18-03-06 15:13
 
그만큼 여호와께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말입니다.
사랑은 자율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날로그 18-03-06 15:14
 
베이컨칩/ 자위행위는 죄악인가요?
                         
베이컨칩 18-03-06 15:15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27‭-‬28 KRV


※ 자위 행위는 명백한 죄악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베드로전서 4:1‭-‬3 KRV


※ 죄에서 완전히 돌이켜 떠나는 것이 회개입니다.
                         
아날로그 18-03-06 15:16
 
자유의지를 줬다면서...자위행위는 왜? 죄악이 되는건지 설명부탁드립니다.
참, 베이컨칩 님은 태어나서 자위행위 해본적 한번도 없나요?

퇴근시간...버스정류장 앞 피자가에서 풍겨오는 피자냄새에
식욕을 느끼고...피자먹는 상상을 하며 군침을 흘렸다면...
남의 것을 탐낸것이기에 이미 죄를 저지른건가요?
                         
베이컨칩 18-03-06 15:20
 
그리스도의 육신적 십자가 처형과 사흘 후 영적 부활은 모든 육신의 정욕과 쾌락, 방탕함을 십자가에 못박고 죽이는 것과 동시에 영적으로 영원히 사는 것을 상징합니다. 육신은 죄로 인해 썩어 없어집니다. 죄로 인해 썩어 없어질 것, 정욕을 따르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육신적인 쾌락은 죄 그 자체입니다
                         
아날로그 18-03-06 15:22
 
예쁘고 쎅시한 여성을 보면..꼴리게 창조해놓고...꼴리면 죄...

왜? 죄인을 창조했습니꽈?....
변태같은 창조주 같으니라고....젠장~
원죄는 창조주에게 있슴.

급발진 등 자동차결함으로 사고가 나면 책임을 운전자에게 떠넘기는
자동차회사의 행태하고 똑 같음.
                         
베이컨칩 18-03-06 15:23
 
선악과를 먹고 눈이 밝아져버린 탓입니다. 그 때 처음으로 옷이 등장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구원 받은 자들은 현재의 죄악의 육신을 벗고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되어 영원을 누리게 됩니다.
                         
아날로그 18-03-06 15:25
 
토끼가 달에서 찧어주는 떡 먹으면 되는데...하필 그걸 먹었을까?
                         
아날로그 18-03-06 15:30
 
저는 자위행위 많이 해봤습니다....하지만 죄인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이컨칩 님은
자위행위 해봤다는겁니꽈?...한 번도 안해봤다는 겁니꽈?
                         
베이컨칩 18-03-08 03:49
 
술담배야동은 반드시 떠나야 하는 3대악으로 규정합니다.
제게서 떠난지 오래 되었습니다. 담배는 애초부터 핀 적이 없고 술과 자위는 진리의 말씀에 무지하던 사춘기 때 성인 때 했다가 어느 시기에 성경을 읽으며 성령이 서서히 임하더니 강한 거부반응 저항심이 생겨나서 서서히 횟수가 줄어들더니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레 둘 다 끊게 되었습니다. 자위행위와 술취함으로 인해 죄책감과 자괴감이 들었고 죄악의 고리를 끊어서 주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의지와 보이지 않는 사단의 유혹이 서로 대립하며 싸워서 결국 성령께서 승리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저의 못된 성질과 남을 차별없이 사랑하기를 갈급하는 의에 주린 마음이 싹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께서는 저의 영혼을 조금씩 조금씩 고쳐나가고 계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날로그 18-03-08 10:13
 
"남을 차별없이 사랑하기를 갈급하는 의에 주린 마음이 싹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라고 했는데.....

예수~ 안믿는 사람도 조건없이 사랑할 줄 알게된다는 건가요?
유수8 18-03-06 14:44
 
먼가 심오하다... ㄷㄷㄷㄷ

이야말로 불가의 화두중 하나인 바람이 움직이는 것이냐 깃발이 움직이는 것이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피곤해 18-03-06 15:02
 
빙그레가 만들었네요.
     
아날로그 18-03-06 15:11
 
캬캬캬캬캬캬캬~~~~~~~~~~~~~
     
아날로그 18-03-06 15:13
 
그런데....
절마들은 '빙그레'라는 기업을 만들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셨다 할 넘들입니다.....
     
유수8 18-03-06 15:42
 
명쾌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그나돈 18-03-06 15:37
 
베이컨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베이컨님의 믿음을 폄하하거나 아니라고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베이컨님이 믿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믿게 하려면 그것을 증명 해서 보여 줄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베이컨님은 그런 능력이 적어도 아직은 없지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믿게 하는 것은 정말 능력 있는 사람에게 맡기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베이컨님은 그럴 능력이 없는 분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하려고 해서 세상에 혼란을

가중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르소 18-03-06 16:12
 
저랑 너무 반대이시네요
전 베이컨칩님이 능력과 소질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식으로던 기독의 모순과 병맛을 알리고 계신데
전 베이컨덕분에 개독없는 청정대한민국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봅니다
          
아날로그 18-03-06 16:16
 
병맛전도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소 18-03-06 16:19
 
승부조작에 가담한 자책골 담당 수비수
                    
이리저리 18-03-06 17:40
 
다크나이틐ㅋㅋㅋㅋㅋㅋ
민민 18-03-06 18:51
 
야훼가 세계를 창조하고, 인간을 만들고...

그 인간은 야훼를 창조함
민민 18-03-06 19:01
 
자고로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발명품은 종교다

물론 최악의 발명품 역시 종교다
에스프리 18-03-07 08:38
 
베이컨칩님 답변을 보면 베이컨칩과자를 먹지도 않으신것같고. 좋아하지도 않으신것같은데
왜 닉네임이 베이컨칩인가요?

종교를 떠나서 그냥 궁금합니다.
     
베이컨칩 18-03-08 03:43
 
제가 어릴 때 동네 형이 맛있게 베이컨칩을 먹는 것이 떠올라서 닉네임을 베이컨칩으로 정했습니다.
          
아날로그 18-03-09 03:58
 
혹시 그 동네 형이.....쓰레빠 신은 태진아...형 아녜요?
 
 
Total 4,8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250
2449 가생이 종철게 입문전에 썼던 글입니다 (57) 발상인 03-09 1090
2448 혼전순결로 보는 성도덕 (16) 피곤해 03-09 976
2447 여호와의 하수인 (34) 피곤해 03-08 748
2446 천국과 지옥 (18) 나비싸 03-08 553
2445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속상하네요. (27) 대도오 03-08 1036
2444 그릇되고 왜곡된 신앙심이 어떤건지 잘 보여주는 예시. (51) 아날로그 03-08 666
2443 술담배야동은 반드시 떠나야 하는 3대악으로 규정합니다. By베이… (42) 마르소 03-08 947
2442 내가 나쁜 짓 많이 했지만 니 들에게 벌 하고자 한다, (40) 태지 03-07 596
2441 노아의 방주에서 궁금한 점... (26) 침벹는언니 03-07 702
2440 [펌] 전도하지 말고 그냥 사랑을 베푸세요. (8) 시골가생 03-07 642
2439 가치판단과 현실의 시각에서.. (18) 발상인 03-06 519
2438 동성애에대한 불교적 관점이 있을까요? (14) 사마타 03-06 643
2437 베이컨칩 님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32) 아날로그 03-06 716
2436 밑에글에 노아의 방주에 공룡도 다 태웠다고 하니 다른내용 물… (54) 나비싸 03-05 1270
2435 공룡이 살았던 시기는? (19) 나비싸 03-05 1061
2434 불교의 우주관 1 (2) 심외무물 03-05 691
2433 [아하! 우주]호킹박사, 빅뱅 전을 말하다“시간도 존재하지 않았… (12) 레종프렌치 03-05 1016
2432 오랜만에 오신님.... 한말씀 드리자면... (6) 유수8 03-04 359
2431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어린 사과도 함께 드립니다 (16) 대도오 03-04 405
2430 14무기에대한... (24) 블루님 03-04 492
2429 개불들 지령받고왔나 (5) 레종프렌치 03-04 509
2428 비종교인이 생각해보는 '종교'라는 단어의 의미. (17) 아날로그 03-04 623
2427 하아...인간의 불확실한 언어로 불교를 논한다... (11) 팔달문 03-03 446
2426 요청입니다... (1) 팔달문 03-03 344
2425 구업 쌓는 것을 감내하면서 하고 싶은 말 (11) 팔달문 03-03 445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