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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5 23:40
자등명 법등명? 법등명 자등명?
 글쓴이 : 팔달문
조회 : 407  

애니하우 어쨋든
보디사트바(차암...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제겐 전해 지네요...)들의 각성이 더 필요한 세상을 예견?
인생 반절 꺽이고 불법에 눈이 떠져가는 경우라서 이불킥을 좀 많이 하면서 사는 범부입니다.
부처님이 팔십세까지 사셨다는데 아라한 이상?의 경지에서도 물리적 한계는 벗어날 수 없으셨을테니 육체적 고통을 감내하시면서 생을 유지하려 하셨다 정도로 들어왔고... 그 정도...
전 지금 육체적 고통 이후의 추가적인 화살을 피해볼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심적인 추가적인 고통은 안 받겠고 살겠다는 거죠....
일기는 니 혼자 챙기라는 댓글이 나올 걸 예상하면서
둔한 머리로 열심히 눈팅 중인 가생이 회원 중의 한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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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8-03-16 00:01
 
그 이후의 세계에 대한 불안감이라면 차라리 티벳의 비전인 [사자의 서]를 구해보시는게 좋겠고..
윤회라는것을 떠나 법이라는것을 알고 싶다면 반야심경 하나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수많은 경전을 독파하고 읽어봐야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경지의 경전들이라 경지에 이른 스승이 없다면 오히려 시간낭비이자 독이되니..

핵심이 되는 반야심경 하나로 족하지 않나 싶네요.
     
팔달문 18-03-16 00:03
 
내가 일일이 댓글을 달지 않은 이유인즉...
사람마다 가야할 길이 다르기 떄문이란 거죠.
모든 사람이 같은 길을 가야 하는 건 아닐겁니다.
근기의 차이랄가...
          
팔달문 18-03-16 00:32
 
윤회고 나발이고 그
이전에 한자리에 안주하려는 건 아닌지
이런 생각도 문득 드네요
               
유수8 18-03-16 00:50
 
수원에 계시나보네요... 수원포교당에 가서 한번 상담을 해보심이..
                    
팔달문 18-03-16 23:25
 
수원 포교당 어디를 아시는지를 내가 묻는다면, '그 정도는 니가 스스로 해야지...' 하시겠지요...
다음 지도 뒤?(디?)져서 찾은 최근접 지역이 서동탄인 듯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사마타 18-03-17 13:21
 
스스로에게서 먼저 답을 찾아야겠지요. 이거구나싶으면 그게 법에 맞는건지 비추어보는거지요. 결국 사유없이 법만 쫓아가는 것도, 법을 무시하고 지 생각만 옳다여기는 집착도 모두 바른 수행에서는 벗어난 길일테지요.

부처님이 육체의 고통을 느끼지못하는 병신이 아닌 다음에야 육체의 고통은 우리들보다 더 선명히 느끼셨을겁니다. 느껴야할 인과가 있으니 그저 느끼는 것임을 아실 뿐이겠지요. 유여열반이란 것이 그렇게 생겨난 말이겠지요.

육체적 고통이 분노와 적의의 원인이되었다면, 부처님은 가리왕과의 업으로 해탈이 불가능했겠지요. 육체적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무기로 받아들였으니 가리왕과 업을 만들지않았음을 금강경에서 수행자들에게 설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근데,  우리는 그게 안되잖아요? ㅎㅎ 그렇게 두번째 화살  자체가 없어야하는데 그 두번째 화살을 안맞으려 애쓸뿐이지요. 다만 선한 쪽으로 애쓰는 의도가 업이되어 다음 생애는 그 업을 빌어 더 수승한 경지에  도달했으면하는 바램이 있을 뿐이지요. 팔달문 님은 그런 근기를 갖추신 듯해서 부러울 따름입니다.
     
팔달문 18-03-17 20:3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겐 근기랄 것이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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