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일체유심조는 일체유물조 와도 같은 말입니다.
진실로 존재하는 것은 단 하나인데 그것을 심이라 부르건 물이라 부르건
이름이 어떻건 간에 지칭 하는 것은 단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걸 누군가는 진아라고도 하고 신이라고도 합니다. 무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지는 개념이 다를 뿐, 지칭하는 것은 단 하나의 그 무엇입니다.
있음과 없음이 서로 다른 말 같지만 둘은 서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유가 있어야 무가 있고 무가 있어야 유가 있습니다. 둘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단지 우리가 상상해서 만들어낸 개념에 불과한 것입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즉시물, 물즉시심 입니다.
색, 공, 물, 심, 유, 무, 아, 신, 도 이런 것들이 모두 같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단 하나의 무언가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장님들의 코끼리 만지기인 거지요. 모두 자기들이 만진 코끼리를
설명하면서 서로가 자기가 옳다 이야기하지만 결국 다 같이
하나의 코끼리를 만졌을 뿐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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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운운하면서 그럴듯하게 가져다 붙여놓고....
그럴듯 하게 포장하며 궤변을 늘어놓는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기본감정 희노애락 (喜怒哀樂)에 대한건 부인 못하실테고...
모든게 하나라면서.....
굳이 참선/수행을 통해 얻는게 희락 (喜樂)을 위함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십니까?
모든게 하나인데....왜? 희락 (喜樂) 만 빼먹으려 하나요?
모든게 하나라면.....희노애락 (喜怒哀樂) 구분없이 골고루 자셔야지요.....
무고한 국민이 죽어나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哀 를 느끼는게 정상이고...
세상에 일어난 말도안되는 불의를 보게되었을 땐....怒 를 느끼는게 정상이죠...
그래서,
당신말이 궤변이고...
당신이 5일장 약장수란 말입니다.
답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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