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를 어떤걸 먼저 쓸까 고민하다 과학을 먼저 쓰렵니다.
왜냐구요?..
그건 제가 종교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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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은 ]
진척된 단계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상당한 시간을 통해 얻은 연구/성과들을 보전한다는 뜻이죠.
후학자들이 헛삽질 할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더 높은 단계의 디딤돌이 되는 것이라 봅니다.
<-- 증명할 수 있는 실체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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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는 ]
진척된 단계를 기록으로 남길 수 없었다고 봅니다.
언어/문자로 표현하기 애매한게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노래가사가 생각나는군요....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
말로 전승되어왔다고 알고있고....
말로 전승되었다해도...그 원래의 의미가 과연 제대로 전승되었을까?...
쉽게 이야기 하자면....
컴터 데이터 전송하듯이 [Ctrl + C] → [Ctrl + V ] 가 제대로 되었을지...
수 천년이 지났는데 원본이 훼손은 안돼었을지...등등...
의문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같은 게시판 안에서도 같은 종교로
이렇게 많은 의견이 분분한 이유가 아닐까?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장인/기술자가 비법을 전수해줘서....
과학처럼...이미 검증된 토대에서 출발해 진일보되는게 없이....
전수자는 있는데...그 비법을 몰라서.....
마냥 처음부터 삽질을 반복하며....
내가 옳으네....니가 틀리네....원천적인 것을 놓고 싸우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 증명할 수 있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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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과학에서도 해석의 차이를 놓고 해석이 갈려
의견이 분분한 사례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시대가 지나면 뒤집히는 것도 많고요.
하지만, 종교만큼....
원초적인 문제로 맴도는 계류도 없다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도 삶의 안식을 위해....酒 님을 건배했습니다.
아마도 오늘 역시 酒 님을 건배하지 않을까 싶군요.
이유는요? 하늘이 눈물을 흘려서요.... ㅠ ㅇ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