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친구들과 막걸리 거하게 한잔 먹고...
지성과윤리라는 교양과목 셤에서 칼팽어쩌구 하면서 기독교를 심하게 까고...
A+을 받고 했었는데...
물론 깔 수 있었던 배경은 부모님의 강압에 교회에 끌려나갔고 강제적으로 전도사가 가르치는
성경공부를 했어야 했고... 어찌하다보니 날라리 신도정도로 생활하다...
그 안에서 교회 여친이 생겼고...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고1때까지 ... 잿밥에 이끌려
다녔음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날라리 신도이기는 하나... 내 머리속에는 아직도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이 남아 있네요...
유부녀와의 썸싱과 선을 넘을뻔한 적도 있고 온갖 나쁜 유혹에서 윤리적으로 나를 지켜준것이...
소싯쩍에 강요에 의해 심어진... 종교의 힘이지 않을까 하네요...
패러다임의 밑 바닥에 하나의 종교가 자리 잡음으로 타락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년 전부터 하느님의 증거가 발견이 됩니다.
비록 꿈속이기는 하나... 생전 듣도보도 못한 말이... 찾아보니...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이라는 뜻이었고
내가 그동안 살아온것들이 마치 필름을 빨리 넘기는것처럼 하나하나가 꿈속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이게 보이면 죽는다던데... ㅋ 전 아직 살아있네요... ㅎㅎㅎ
그리고 3명의 천사가 보이기도 했고... 에덴의 동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잔디밭에... 여러 나무가
보였고 탐스러운 과실도 보였습니다...
때로는 지옥의 고통도 느껴 보았고...
어느 영화의 神과의 대화였나... 이 영화를 보기 이전에... 음성을 들었고... 대화까지 하게된 경험이 있습니다. 5일동안 꿈 속에서 대화를 한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토토 승무패 단통 1등 좀 시켜주세요... 라는 탐욕적인 발언으로 인해...
이런 낯선 경험들이 멈춰버렸습니다....
神이 있다는 증거들을 겪음으로써... 비록 주일을 지키지 않는 날라리 신도이기는 하나...
(다른 나라는 교회는 가고 싶을때만 가도 되고.. 꼭 교회에서 예배를 안들려도 된다고 함...
한국이 좀 사이비 같음...)
이 어린양을 타락적인것에서 멀리 해주시고... 올바른 길을 인도해주시니... 어찌 안 믿을 수 있겠습니까?
뭐 그렇다는...ㅎㅎㅎ
종교는 자유니... 믿는 사람은 믿음되고... 무신론자들은 안믿어도 되고...
진화론자들은 미생물, 단세포가 우리 조상이다...라고 생각하고 살면 될것같네요...
전 이만... 슈퍼내추럴 7편을 보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