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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3 00:45
개인적으로 신은
 글쓴이 : 나미
조회 : 1,315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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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te 19-02-23 01:05
 
???
그럼 요즘시대적 발상은 뭐임?
     
헬로가생 19-02-23 01:57
 
운동화
          
우주신비 19-02-23 09:07
 
신의 종류도 많습니다
운동화 등산화 실내화 트레킹화 골프화 작업화 슬리퍼 등  ㅎㅎ
               
확증편향 19-02-23 19:58
 
믿습니다. 맨투-멘.
               
지청수 19-02-24 09:36
 
그 중에 제일은 풋살화니라.
                    
대도오 19-02-25 09:30
 
어? 지청수님 풋살하세요? ^^;

풋살 한지 십년 넘었는데... 요즘은 한국에서 부드러운 바닥에서 풋살하느라
오리지날 풋살화 신을 일이 없네요.
                         
지청수 19-02-25 13:57
 
풋살은 가끔 하고 주말마다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 경기를 뜁니다.

그런데 관리가 제대로 안된 인조잔디구장에서 일반 축구화를 신고 뛰면 미끄러지기 십상이어서 그럴 땐 풋살화를 신지요.

풋살화 베리베리굿!
     
대도오 19-02-23 09:05
 
의학, 심리학, 지질학, 천문학, 기상학, 문학..
이런게 요즘 시대적 발상이죠.

이유도 모르고 사람들 막 죽어나가고, 땅에서 이상한게 막 나오고
달이 빨개지고, 태양이 어두워지고, 이상한 구름모양이 나타나고
갑자기 사람이 미치고...

그런 것들을 고대적으로 설명한게 종교죠. 구시대적인 발상이죠.

아닐까요?
     
피곤해 19-02-23 09:10
 
성향은 보험.

실질은...

요즘 시대의 신은 황금임 ㅋㅋ
리루 19-02-23 09:08
 
신한은행 의문의 1패
목수 19-02-23 13:52
 
설령 신이 존재해서 생명을 창조 하였다 하여도 최소한 성경에서 설명하는 방식은 아닐것... 아니다
학부때 생명과학을 수강하면서 놀란건 교수님도 생명의 발생에 대한 과학적 고찰이 완벽히 합리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였고(생물과 교수님인데)
창조론을 신봉하시지도 않는걸로 보아 기독교 신자도 아닌것 같고...
가끔씩 절대자의 존재를 생각해 보기는 하는데 생명을 창조 하였다 하여도 최소한 우리가 이해 할수있는 그런 방식은 아닐것 같다.
생화학을 공부하면서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 어마어마하게 정교하고 복잡하다는걸 알게됐고
이 모든걸 우연의 결과로 또는 당연히 그 같은 결론으로 귀결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하기도 어려웠다.
요즘 막연히 생각하는 절대자의 모습은 세상의 모든 자연 법칙을 존재하게 만든 존재이다.
물론 이 또한 어리석은 가정이지만...
베이컨칩 19-02-24 03:40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 13:8 KRV
     
확증편향 19-02-24 06:43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누가복음 22:36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요한복음 11:57

※ 영원토록 동일하시면 지금도 추종자들을 무장시키고 숨어계시겠군요.
          
지청수 19-02-24 09:16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누가복음 6장 27~29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 마태복음 5:39




하지만 정작 본인이 뺨 맞았을 때에는...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 요한복음 18장 19~24절



말로는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돌려대라고 해놓고는, 정작 자신이 맞으니 왜 때려??? 빼애애액!!! 하던 인물이 예수임.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에도 자기 말을 번복하던 사람인데, 추종자들까지 볼 이유가 있을까요?
               
우주신비 19-02-24 09:20
 
예수도 인간이라는 증거죠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은
예수쟁이들은 예수가 신이라고 하는데 신이 인간에게 죽임을 당한다 ?  이건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지청수 19-02-24 09:39
 
전 만약 예수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라면 묵자처럼 범애주의를 주장하고, 견유학파처럼 욕심을 버리고 내적인 평안을 얻으라고 가르치고 다닌 랍비라고 생각합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이런 가르침 덕분에 사후에 신격화되었겠지요.
                         
헬로가생 19-02-24 23:40
 
맞습니다.
제 생각과 같음.
그 당시 유대교같은 저급한 사상 속에서 나오기 힘든 엄청난 생각의 발전이였겠죠.
그 사상을 유대인 신앙을 통해 전파하려 했던 거.
               
확증편향 19-02-25 08:59
 
지청수//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알면 알수록 ..... 그들의 신격화가 총체적으로 폄하처럼 느껴지는군요...
그냥 있는 그대로 놔뒀다면, 긍정적으로 볼 여지는 충분히 많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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