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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1 09:14
그리스도인이 바라본 현재의 단상들..
 글쓴이 : 무명검
조회 : 487  

신앙의 깊이와 하나님의 섭리를 느낄 수 있어 퍼왔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평소 기도순서대로 나라를 위해 기도를 시작했다 

(딤전 2:1~2절 말씀에 의거하여 기도의 1순위로 왕과 높은지위에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할때 우리가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삶을 살수 있다고 배운후 2017년부터 새벽기도중 첫 20~30분을 나라기도로 시작한다)

정치.경제.교육.안보.외교.한국교회의 현실을 떠올리며 답답한 마음과 탄식으로 기도하는데 어제 통독한 에스겔 9장 말씀이 떠올랐다

예루살렘에 온갖 가증한일이 일어나는걸 보고 탄식하고 우는자에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이마에 표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그사람들의 마음이 이런 마음이지 않았을까?

8장에서. 하나님께서 성전 북문에서 70명의 장로들이 우상을 섬기고 가증한일을 행하는걸 에스겔에게 보여주시고

9장에서. 가는 베옷을 입은 서기관의 먹물든 천사에게 예루살렘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일로 인해 탄식하고 울부짖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다른 천사들에게는 이마에 표가 없는 사람들을 아끼지 말고 죽이라고 명령하셨다. 그것도 성전앞에 있는 늙은자(장로)부터 시작하라고 하셨다

어제 새벽기도전 개역개정성경을 읽고 있었는데 성경하단에 보면 표가 히브리문자 타우를 가리킨다고 써있었다

신기했다
평소에 집에서 킹제임스를 읽는데 어제 우연히 교회에 비치된 성경을 읽은것이다.정말 우연히였는데 마침 통독하던 장도 9장이었던 것이다

타우? 히브리문자? 타브라고도 읽는다
시편 119:169절부터 타우로 시작한다.

오 주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가까이 이르게 하시고...

나의 간구가 주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구해주소서...내혼으로 살게 하소서..


부르짖는 내용이었다

난 성경에서 표가 나올때마다 어떤 표였을까 궁금했다
에스겔이 본 표는 빨간 십자가는 아니었을텐데 어떤 모양이었을까 궁금했었는데 히브리문자 타우라는 걸 읽고 킹제임스 시편119편을 찾아본것이다

내용또한 궁금했다
역시 탄식하는 기도였다


하나님은 나라를 위해 탄식하며 하나님께 나아가 울부짖는 자의 이마에 표를 주신것이다. 곧 일어날 끔찍한 환난을 면하도록.

주일말씀이 떠올랐다

예수님은 백부장이 자신의 한계를 알고 겸손히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믿음으로 인정하셨다

말씀이 깨달아지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예수님이 백부장을 인정하신 네가지가 떠올랐다

예수님은 
1.마음이 따뜻하고(불쌍히 여김.부드러움.완고하지 않음) 

2.자신의 한계를 알기에 주님께 겸손히 도움을 요청하고 (기도)

3.순수한 마음으로 성도를 섬기고

4.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는 자를 인정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마치 내게. 미선아 내가 
이런 자에게 내 표를 준단다 (요계7:3인침)라고 하시는거같았다. 

나라의 현실을 보며 도저히 우리힘으로 헤쳐나갈수 없기에 탄식하며 부르짖으며 기도의 자리로 나가는 자를 주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라가 어찌되어가든. 나와 내가족만의 평안과 건강과 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주변의 고통과 죄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주님의 마음과는 상관없는 신앙인이 될수도  있겠다싶어 정신이 번쩍 들었다

모든 기도를 마치고 잠시 고요한 시간을 가졌다

주님께서 나를 말씀의 강가로 이끄시겠다고 하셨다

말씀의 강가로...
말씀의 강가..

그 강에서 말씀을 길어 나눠주라고 하셨다

새벽 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예전에 메누하에서 잠깐 배운 히브리어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타우에 뭔가 뜻이 있을거같은 예감..

놀랍게도 타우(타브)는 표.표지.표적.신호.싸인.기호.서명하다.
표를 그리다.십자가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대어성경(현대인의 성경과는 별개)에는 명확하게 십자표시라고 기록되어 있다

(에스겔 9:4) `너는 예루살렘 성안에 들어가 구석구석 찾아 다니면서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상숭배와 폭력과 사형 선고 때문에 슬퍼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십자 표시를 하나씩 그려 놓아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울며 탄식하는 자들의 이마에 십자표시를 그리면서 '너는 내것이다.내가 너를 보호하고 너를 책임진다.내가 너를 구원한다' 라고 약속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약속.계약을 십자가로 지키신 것이다

대박~~~~할렐루야!!!!

요한계시록 9장 4절에도 하나님의 인. 표가 나온다

(요계9:4)

다섯째천사가 나팔을 불자  무저갱에서 황충이 나와 인으로 표시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침

그러고 보니 하나님의 표.인을 사단이 흉내낸 것인가보다
(짐승의 표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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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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