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극우 보수사이에서 큐어논 음모론같이 말도 안되는 엉터리 음모론이나 트럼프 같은 극우 선동이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음모론 들이 기독교 복음주의와 그 "혁명적복음화" 를 주장하던 기독교 급진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임. 즉 현 큐어논에 동조하거나 트럼프에 열광하는 미친 극우보수와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는 한 몸에서 자라난 암세포 일 뿐임.
즉 미국 기독교가 종교적 열정에 들떠있던 18세기 초의 급진적 종교운동이
지금 300년이나 지난 지금 미국 보수의 과격한 극우 정치적 운동으로 바뀐 것임.
트럼프/ QAnon 음모론 추종자 = 미국판 탈레반/이슬람 과격분자 들 이라고 보면 됨.
아래의 시사인 주간지 기사를 읽어보기를 적극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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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308&aid=0000028493
‘트럼프 천국, 불신 지옥’ 재림 꿈꾸는 큐어논
‘큐어논’은 민주당을 사탄 숭배 집단이라 믿는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 공화당원의 56%, 미국인의 39%가 이 큐어논을 믿었다. 복음주의 개혁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이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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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논이 사라지기 어려운 이유는 복음주의 개혁운동에서 영감을 받았고 개별적인 음모론을 모두 연결해서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큐어논은 ‘위대한 각성(The Great Awakening)’을 설파하며 재림을 꿈꾼다. 그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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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The Great Awakening 운동 / 대각성 운동은 18세기 초 미국 개신교에서
오늘날 복음주의나 오순절 운동이 미국 주류 기독교가 되게 한 중대한 종교사적 유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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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성 (운동) = The Great Awakening
18세기초에 일어난 앵글로색슨계 미국인의 종교 역사에서 빠르고 극적으로 나타난 신앙부흥운동이다.[1] 이 운동은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 서유럽을 휩쓴 종교운동의 일부로 유럽의 경건주의[1]와 정적주의[2]와 관련이 있고, 영국의 존 웨슬리가 이끈 복음주의와도 관련이 있다.[2]
대각성 운동은 영국 식민지 당시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나타났다. 뉴잉글랜드의 메마른 합리주의와 중부 식민주들에 분포해 있던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예배의식에 집착한 형식주의, 그리고 남부의 목회감독소홀 등을 반대하고 극복하여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계약을 새롭게 하려고 한 것이다. 부흥운동은 초교파적으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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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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