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프간 사태를 보면서 여러 뉴스나 댓글 또는 가생이 사용자 게시글에서
한국 국민도 이슬람에 대한 반감이나 두려움이 미국이나 유럽 못지 않게
여전히 상당하는 걸 재확인할 수 있었다. 뭐 이건 새로운 것도 아니다.
특히 이슬람 국가 출신 한국 거주 외국인 노동자대한 반감은 늘 있어왔다.
하지만 새로운 것은 가생이 사용자들이 한국의 개신교를
이제 이슬람에 비교/비유하기 시작했다는 거다.
마치 유럽 국가에서 열성 이슬람 이민자들이 그나라 사람들에게
강렬한 미움을 받고 범죄나 사회혼란 등 사회적 악의 근원으로
일반인들의 저주받고 있는 것처럼
이제 유럽 나라들에서 이슬람 처럼 한국에서도 기독교
특히 강성 보수 개신교는 서서히 사회적 악의 근원으로 보기 시작한 거다.
이제 한국인들도 서서히 미국의 뽕과 후광이 사라져 가니
미국식 복음주의 개신교의 공격적 태도가 이슬람 광신도 들의 그것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닿기 시작한 것이다.
매우 고무적인 사회적 각성이다.
이런 각성은 특히 코로나 사태로 우리사회에서 표면화되었고
과거에는 기독교를 폄하하는 것은 마치 사회적 터부처럼 여겨졌지만
이제 평범한 사람들도 별다른 감정적 사회적 부담을 지지않고
기독교의 악행을 욕하고 개신교나 목사의 타락상 대놓고 비판하고 있다.
아직은 팁핑 포인트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점점 가까와 지고 있다.
일단 사회적 인 분위가만 조성되면 빠르게 새로운 트랜드를
추종하는 한국 사회의 특성상 특별한 반전기회가 없는한
한국 개신교가 몰락하는 속도가 빠르게 가속화 될 것이다.
그래서 현재 빠르게 퇴조하고 노쇠화 하고 있는 불교처럼
기독교도 이미 중독되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기 이 종교 게시판에도 몇몇 보이는 기독교 광신도들이나
늙은이 들이나 믿는 구닥다리 틀딱들의 미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