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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0 05:27
그럼 허구는 가치가 없나?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513  

아래 글에서 종교나 풍수나 판타지 신화 등에 너무 박정한 말을 했는데
그럼 그런 것들은 인간의 문화로서 가치가 없나?
그렇지 않다. 그런 허구와 상상력이야 말로 
인간의 정신적 삶을 풍성하게 하는 비옥한 땅이다.
인간의 특징중에 하나가 바로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이다.

인간이나 인간이 모여사는 문명이 물질적 부만으로 행복하고 발전할 수 없듯이
인간은 끊임없이 새로운 상상력과 정신적 발전이 필요하다.
내가 아래 언급한 그리스로마 신화나 풍수학이나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 해리포터가 인류에게 가져다준 정신적 즐거움이나 풍요함은 
다른 어떤 수단으로도 메울 수가 없다.

그런 면에서 종교도 엄청난 역할을 했다. 서양의 문화중에 기독교에 영향받지 
않은 문학작품 음악 미술 작품이 얼마나 될까. 
성경과 기독교는 문명을 통해 그런 서양문화의 상상력의 근원을 제공해왔었다.
사실 우리가 기독교 교리나 문화라고 착각하는 많은 부분은 성경이 아니라 
바로 단테의 신곡이나 밀턴의 실락원 같은 문학 미술 작품에서 나온 거다.
동양에서도 불교가 그런 역할을 해왔다.

그럼 종교가 뭐가 잘못인가? 
바로 그리스로마 신화나 해리포터같은 허구의 상상력의 산물로 
받아들여야 할 문학작품을 무슨 하느님의 말씀이니 우주의 진리하며 
절대화 신격화 도덕화 시켰기 때문이다.

아무도 그리스로마 신화나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신격화 절대화하지 않는다.
아무도 도덕적 모범이라거나 사회원리로 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신화를 인류의 위대한 유산으로 삼으면서도
아무런 부작용을 받지 않았다. 스타워즈 의 세계관이 다르다고 전쟁을 하진 않는다.

지금 종교들도 바로 그런 절대화 신격화하는 종교로서의 성격만 버린다면
그 경전들도 어떤 인류의 문학작품 못지않게 훌륭한 인류의 문화유산이며 
후대들의 끊임없는 상상력의 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심심할 때 읽은 읽을 거리나 오락거리가 될 수 있을 거다.

아마 일이백년 후 종교적 경전 성격이 사라진 불경이나 성경은 
그리스로마 신화처럼 위대한 세계신화 문학의 일부로 다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때까지 살 수는 없겠지만 미래는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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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칩 22-02-20 09:12
 
https://m.blog.naver.com/logiscgman89/221235218860

디지털 트윈과 이데아가 연관이 있어보이는거에요 이름없는자님

(예레미야 51장 / 개역개정)
17.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https://1000logos.net/meta-logo/

※ 물질계의 이데아는 영원하다 뭐 그런 뜻인 것 같아요 이름없는자님

https://www.nssmag.com/en/pills/27910/meta-logo-influences
https://m.inven.co.kr/board/webzine/2097/1029597

"만약 뱀이 자신의 꼬리를 집어삼키는 동적인 형상을 정신적으로 따른다면, 신비스런 의미에서 우리는 Ouroboros는 자신을 단 한가지의 점으로 줄일 것이며, 완전히 우주로부터 사라질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 왜 이런 일이 생기겠어요 이름없는자님

(요한계시록 22장 / 개역개정)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왜긴 왜겠어요 이름없는자님 인자가 능력과 큰 영광으로 구름을 타고 올 때가 됬으니깐 그런거죠 때가 찬 경륜을 따라 예정하신거에요 아시겠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ZMXB_hkKjSw
3:16

(예레미야 10장 / 개역개정)
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사도행전 17장 / 개역개정)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이름없는자님 참 신이 있다구요
     
태지2 22-02-21 04:20
 
"Ouroboros" . 뭔 뜻임?

다른 얘기를 하면 정직을 버린 인간들과의 인연? 가능 하겠음? 있는 것의 작용인데...

돼지 않았던 사실이었을 것인데...
이름없는자 22-02-20 12:09
 
그리스로마 신화나 마블코믹스 스토리를 진짜 현실의 사실로 믿고 아킬레우스나 
아이언맨을 신으로 생각하고 숭배하고 그런 영웅들이 악당을을 처단하고  이 세상을 끝내고
새로운 새상을 열거라고  헛되이 믿는  사람들이 바로 기독교인 들 인거죠.
정신이 조금 온전하다고 볼 수없는 불쌍한 사람들인 거죠...
그런 기독교인들의 광증이 조금 심해지면 어떤 멍청한 아니 미친 사람이 되어 어떤 헛소리를 하는 지는
여러분도  이 게시판에서 똑똑히 목격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베이컨칩 22-02-20 12:19
 
짐승 = 시편 49편
짐승의 image = ai
ai의 생기 = solar energy
물질계의 이데아 = 디지털 트윈

※ 물질계에 대해서 성경은 요일 2:15-16처럼 부정적인 인식이구요 옷단 귀에 다는 술도 떠오르구요 이름없는자님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aver?d1id=3&dirId=31402&docId=402909010&qb=6rCA7IOB7ZiE7IukIOuUlOyngO2EuCDtirjsnIg=&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Dr. Isaacs created a powerful artificial intelligence. Isaacs used the likeness of Alicia Marcus for the computer's interface. Isaacs called the computer "the Red Queen."

※ 한번 연관을 지어서 생각을 해보자구요 이름없는자님 제가 이렇게 나름대로 생각할 거리를 정리를 해놨잖아요 아시겠지요
          
태지2 22-02-21 04:39
 
어떤 질문에 답한 것임?
내가 한 질문에도 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안 해도 되는 일임?
     
베이컨칩 22-02-20 16:26
 
https://namu.wiki/w/%EB%B6%89%EC%9D%80%20%EC%97%AC%EC%99%95

앨리스와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이름없는자님 레드퀸 효과가 흥미로운거에요 앨리스가 진화할 수록 롤렌드 아이작스도 진화하는 것 같구요 "natural selection leaves the survivors stronger and better"도 떠오르구요 이름없는자님 아시겠지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365826

뒤로 움직이는 체스판 모양 마을에서 레드퀸은 앨리스의 손을 잡고 빨리 달리지만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여왕은 말한다. "여기에서 제 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만약 앞으로 가고 싶으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한다."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90123&cid=60217&categoryId=60217

※ 연관이 있잖아요 이름없는자님 중력에 맞서서 힘써 저항하라고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https://ko.m.wikipedia.org/wiki/%EC%A0%84%EC%8B%9C%EC%95%88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은 우리나라가 이런 상황이 아닐까. 독일, 미국, 일본은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그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면 그들보다 두 배는 더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레드퀸 효과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다."

※ 태양을 향해서 두 배 빠르게 질주하면 레드퀸 효과의 덫에서 벗어나기는 하는데 마하비슈누 콧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는게 문제에요 이름없는자님 앨리스는 태양과 반대방향으로 달리는데 말이에요

(고린도전서 3장 / 개역개정)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 결국 이 말씀으로 마쳐야겠구요 이름없는자님
          
태지2 22-02-21 04:41
 
"https://namu.wiki/w/%EB%B6%89%EC%9D%80%20%EC%97%AC%EC%99%95

앨리스와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
어떤 모티브가 되었나요?
계속 그 대갈팍이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잘 못 된 것 같나요?
혹시 님이 많이 변한 적이 있으신가요? 얼마만큼 변했었지를 밀 해 보세요!

까놓고 말 할께요..
저는 닭머리인데 님을 머리 나쁘다 생각해요... 정직을 버렸던 것 같네요....
망에서 정직과 사실을 구해요?
유저님 22-02-21 07:24
 
수학이 발전해야 하는데 너무 더디죠
컴퓨터의 발전으로 수학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 종교의 영역은 점점 줄어들겠죠
후아유04 22-02-21 18:46
 
종교의 영역은 님이 골 백번 죽을때까지 안사라질것임...
종교는 물질 그 이상을 추구하는 자에게는 영원할것임
특히 불교와 노자는 과학이 발달할수록 더 빛날것임..
님하고 내기해도 좋음
     
이름없는자 22-02-21 20:01
 
불교 승려 신자 대부분이 노령화 되어서 불교신문에 심심하면 나오는게 고령화 대책 얘기임. 이건 기독교보다 불교가 훨씬 심한 상태임. 연령별 인구비율에서 보면 불교는 20년 안에 5% 이하로 추락할 전망. 현재는 16%.  20년후 천주교 불교는 몰락할 것임.
https://www.gallup.co.kr/dir/GallupReport/Graph/G20210518_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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