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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2 13:11
지옥은 누가갈까요?
 글쓴이 : 해도곰
조회 : 689  

특정종교를 비하하려는 게 아니라 제 경험을 적으려니 오해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가족모임이 있던 날  갑자기 할머님이 그러시더군요 교회가자라고.....
뜬끔없어 멍해있다가  '예?' 했죠
할머니께서  예수님 믿고 천국가자고 교회다니자고  하시더군요  물론 저도 교회다녔지만 안좋은 일로 안가게 되었었죠 그래서 아직까진 생각없다고 하니 화를 내시더군요
할머니 본인은 예수믿고 천국갈테니 넌 믿지말고 지옥가라고...그냥 멍했습니다
제가 지옥은 죄 지은 것들이 가야 되는게 아닌가요?하니 아무 말도 없이 앉아 계셨죠
 평소에는 할매할매하며 잘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할머니께선 손주생각하셔서  그렇게 하셨겠지만 지금은 진짜 모르겠네요
종교란게 믿음이란게 참 무서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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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6-06-02 13:17
 
노망나서 손주도 못알이 하시는것 보단 나으시니깐 이해하세요.
알개구리 16-06-02 13:25
 
할머니의 진심은 아니니  그냥 흘려들어도 괜찮아요...
제생각엔 지옥이 있다면 , 그곳엔 예수님이 게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옥에서조차 사랑을 펼치시는 분이니까요...
참고로, 전 무교임...ㅎㅎ;;
해도곰 16-06-02 14:02
 
저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저 때는 좀 그랬죠
그리고 할머니랑도 잘 지내구 있구요
지금은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긴 합니다만...........
조으다 16-06-02 14:16
 
제 생각에는 죽을때가 다가오면서 종교에 의지할려는 맘이 커지는거 같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혹시나 천국과 지옥이 있고 믿으면 천국에 갈수 있는거 아닌가 하고요 ㅋ
     
해도곰 16-06-02 16:1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갑자기 그러시니 제가 좀 많이 당황했죠 ㅎㅎ
 당시 생각해보면 할머니께선 전까진 절에 다니시다가 갑자기 교회간다구 그러신것도 있었구
둘째고모(권사인가 집사인가 직책이 있다고 하시네요), 막내고모(목사님 사모님이시죠)의 영향이 크다고 하겠네요
훈제치킨 16-06-02 14:33
 
연세가 많은분들은 삶의 마지막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시는것 같습니다.

할머니께서 그렇게 예기하시는건 할머니 잘못이 아닙니다.
신앙이 있으시고 천국으로 기길 원하시는 겁니다.
그 길을 알려주는 목회자에게 그렇게 배우신것이겠죠.
사랑의 하느님이라면 과정이 어떻든... 할머니의 마음을 충분히 아실테지요
할머니의 믿음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하려고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해도 삶의 마지막날에 마음의 안식을 가지신다면 나쁠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리드기타 16-06-02 16:02
 
그건 동감합니다.

물질이 아닌것이어서 측정이 불가능할 뿐이지 편한 안식을  갖고 생을 정리할수 있다면

종교가 가진 순기능이라 할수 있지요..

눈에 안보이는 것이 무슨 값어치가 있냐라는 무식한 소리는 하지 마시길...
지니엘 16-06-02 15:19
 
할머니께서 그렇게 말하셔서 속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할머니께서 그 날 화나신 일이 있었나요?
아님 다른 이야기가 오고 갔나요?

앞뒤 문맥을 더 듣고 싶네요.
원래 이런 일은 함부로 판단하기 보다는
상대편 이야기도 들어보고 해야하거든요.

님이나 다른 분들이 다른 이야기를 더 하셔서
할머니가 화 나실 일이 있으셧나요?
     
해도곰 16-06-02 16:09
 
아뇨 정말 뜬끔없이 하신 말이었어요
밥 잘 먹고 잘 놀다가 갑자기  하셔서 참 황당했었답니다
          
지니엘 16-06-02 19:56
 
뜬금없이 저렇게 하셨다면 저라도 당황했을 것 같네요.

할머니께서 그럼 다른 사람에게
많이 답답하거나 화나실 일이라도 있으셨던걸까요?

보면 그 다음에 하시는 말씀은 화를 내시는게 아니라
묵묵 부답이신거 보면 순간 욱한 것 같거든요.

만약 그날 할머니께서 다른 사람에게
답답하거나 화나실 일이 있으셨다면 어떤 일이 있으셨을까요?
리드기타 16-06-02 16:06
 
젊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있어요..

연세 많은 사람을 나와 같은 합리적이고 바른 판단을 하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적일것이라는 오해요

나이많은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깔라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다소 정상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정도는 이해해야죠...생물학적인거에요...젊은 사람들도 다 나중엔 똑같아 지는..

어느정도 이해하고 연세있으신 분을 대해야지 .... 뭐 저래 비정상적이지 하고 대하면 안돼요./..
해도곰 16-06-02 16:48
 
네.....
사람은 나이가 먹을수록 애기가 된다고도 하고 뻔뻔해지고  고집이 는다고  합니다
얼마인지 모르지만 할머니 살아계실 동안이라도 잘 모셔야죠
그러고 보니 다음달에 할머니 생신이네요...
개짖는소리 16-06-02 17:30
 
종교가 왜 생겼을까요?
생각해보신분들도 있을겁니다
제가보기엔 인간의 삶 ...죽음 이라고보네요
인간의 생명이 무한한지않고 유한한데서 생긴 두려움이 만든게 종교라고보아요
아이건 제생각일뿐입니다
fkwhjtls 16-06-02 17:42
 
연세 많으신 할머니 얘기도 이해가 되는 한편 해도곰님이 발제글로 하고자 하신 말도 공감이 되네요. 딱히 연세 많으신 분 아니더라도 길거리 전도하는 사람들 중에 저런 사람 볼 때 있습니다. 종교적 믿음 때문에 보통 사람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얘기죠. 할머님이 계속 절에 다니셨으면 적어도 저런 얘기는 안하셨을테데 말에요. 게다가 저런 소리하시는게 도리어 천국 걱정에 전전긍긍하시는 모습으로 보여 더 안타깝습니다.
레종프렌치 16-06-02 18:56
 
종교는 아무나 믿어서는 안됨...그런데 아무나 믿으니 맹신과 광신이 되어 한 사람의 인생까지도 현혹하고, 혈연의 핏줄에게도 지옥가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패륜으로 빠지는 것임....그 할머니 나가시는 교회 목사새끼 수준이 그런 것임...살아있는 악마새끼....
wndtlk 16-06-03 02:49
 
지옥은 기독교 신자가 갑니다.
비신자에게는 지옥이 없습니다.
호로록 16-06-03 22:35
 
조상이나 부모가 아무리 나빠도 공개적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불효막심한일이지 종교를 떠나서 내가 볼때 이글쓴이는 불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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