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7시에 이사를 해서 짐을 고향으로 보내고 저는 집주인하고 부동산에서 정산
그 이후 집주인 내외와 아침을 같이 먹고 헤어지고 바로 차를 끌고 범계역에서 출발
선바위 역까지 가는데 무지하게 막히는 겁니다. 거기서 차를 주차하고 지하철 타고
단콘을 하는 올림픽공원까지 가는데 그냥 차 안끌고 갔을 때 보다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을 허비하면서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해서 소녀시대 굿즈를 사려고 줄을 섰습니다.
이게 제가 섰던 줄입니다. 3장이 연결된 굿즈를 사려고 늘어선 줄이지요..
1시 30분에 줄어서 2시간 30분 정도 줄서서 사긴 샀는데 사려고 했던 건
대부분 품절 크리티컬...마지막 사진이 제가 줄 섰던 바로 앞사람들인데
모자쓴 남자는 영어를 잘하더군요. 바로 앞에 모자쓴 여자하고 남자의
서양인 커플이 있었는데 통역 알바의 어눌한 영어하고 차원이 다른 영어
구사하는 걸 보고 위엄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지요. 저 여자분 팔뚝만 봐도
아시겠지만 진짜 위태로울 정도로 호리호리하시더군요. 티파니 굿즈 품절
통지를 줄 서면서 듣고 같이 멘붕 했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