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롯데백화점에서 수정이 팬사인회 참석하고 나서 같이 있었던 함수팬인 학생 끌고 가서
소녀시대의 성지인 태연 아버님이 운영하시는 아이비스 안경원을 방문 했습니다. 전주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가면 택시비는 6천원 정도 나오고 예전 서독 안경원에서 자리를
옮긴 상태인데 택시 3대 연속으로 어딘지 모른다고 해서 4번째 기사님에게 이야기를 해봐도
어딘지 모르셔서 태연 아버지가 하는 안경원이라고 하니까 예전 서독 안경원 자리는 아시길래
네비 찍고 가자고 했는데 네비에 안놔서 인터넷 조회 해서 찾았네요 서도 프라자 안에 있다고
나와서 알려드렸더니 쉽게 도착하더군요 ^^ 안경원 밖에서 부터 태연 브로마이드라든지 豪豪이
그린 팬아트도 걸려 있어서 역시 여기가 탱경점이라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ㅎㅎ
들어가서 안경 하나 맞추고 만드는 시간에 기다리면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신나서 막 찍었네요 사진 찍힌 사람은 같이 갔던 학생입니다 안경도 잘 맞추고
사진점 옆에 마련된 태연 갤러리에서 사진을 찍는데 진짜 천국이더군요 앨범과 사진과 탱갤 등
에서 제작된 앨범 등등....저 곳이 제 방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차 시간이 임박해서
30분 정도 밖에 못있었는데 전주 처음 와본 거 였는데 언젠가 또 갈 일이 있으면 탱경점 들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