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앞두고 잠시~
안부 인사로 입을 풀고요
드디어 김용건 선생님과 함께 하는
<그 사람의 신청곡> 코너가 시작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최신곡들로 신청곡을 뽑아오신 김용건 선생님~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라며, 3곡을 뽑아오셨는데요!
이은미-애인있어요
바비킴-소나무
나얼-바람 기억
세 노래와 함께, 김용건 선생님의 연기 인생에 대해 토크토크! 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_'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스 안!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나눴나~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써니의 FM데이트> 홈페이지에서 다시 듣기로 고고씽
쥬니가 알려주면 재미없쟈냐
김용건 쌤과 써니 DJ의 목소리로 다시 들으면 훨씬 재미있쟈냐
애교쟁이 쑨DJ의 애교로
긴장감이 살~짝 돌았던 부스 안이 그새 편안해졌어요!
쑨DJ의 질문에 조근조근 대답하며
특유의 "웃으면 지는 개그"를 선보이셨답니다 ㅎㅎㅎㅎ
아........쥬니....여러번 졌어.......
김광규 씨와의 깜짝 전화통화까지 하며,
빛의 속도로 한 시간이 훌쩍 흘러가버렸어요...!
(이건 비하인드스토리인데요,
방송에 들어가기 전 작가님과 미리 통화를 했던 김광규 씨의 한마디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웃겼답니다!
김광규 씨 : "라디오 제목이 <써니의 SM데이트>라고요?"
작가님 : 아니요 F!M! 이요....ㅎㅎㅎㅎㅎㅎ
이 얘기를 들은 써니 DJ도 노래가 나오는 도중에 뽱 터졌다는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며 기념촬영에 들어간 써니DJ와 대부 용건 쌤!
"써니를 며느리 삼고 싶으신가요, 딸 삼고싶으신가요?"
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단번에 딸!이라고 답한 용건 쌤~
"아부지~"라고 부르며 써니가 용건 쌤의 옆으로 달려가
팔짱을 꼬옥 껴보는데요!
쑥스러워하시는 용건 쌤의 표정 ㅎㅎㅎ
그렇지만 매우 행복해 보이시죠?
이렇게 해서 써니 DJ는 꽃할배 할아버지들에 이어,
다섯 번째 양아버지를 얻게 되었어요..!!!
이렇게 예쁘고 애교 많고 싹싹한 써니DJ를 누가 마다할쏘냐
두툼한 입술과 미소가 닮은 두 사람의
라디오 데이트 현장!
유쾌했던 현장은 <나 혼자 산다>에서도 공개된다고 하니,
조만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놓치지 마세요 *_*
기대하~써니!
지금까지 <써니의 FM데이트> 그리고 <나 혼자 산다>가 함께 했던 특별한 현장에서
큐피터 쥬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