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이 창렬스럽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저 같은 지방러에게는 배부른 소리로 들리죠..;;
KTX로 이동하면 왕복 차비가 8만원이상, 집에서 역까지, 또 역에서 목적지까지 이동에도 비용이 듭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기름값+톨비해서 거의 10만원 나오죠.
지인분들 뵙고 저녁 먹고, 일잔 하거나 차 마시면 또 10만원 쉽게 나갑니다.
적어도 서울에 한번 갈 때마다 20만원 정도는 쓰게 되더군요..
그에 비해 콘서트 티켓 10만원, 뮤지컬 10~14만원....덕품 평균 5만원 내외(많게는 몇 십만원도 나오지만요)
예전엔 포카세트 8000원짜리를 사려고 서울을 가려고도 했습니다. (당일 품절되서 못살게 두려웠죠)
사실 그 동안 소비한 덕질을 생각해보면, 어째 차비나 숙박비가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