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안티가 팬으로 되는 과정
1단계: 닥깐 스타일(닥치고 까고보자) 로 간다
2단계: 계속 까려고 기사를 찾다보면 선행이나 국위선양이 많고 쩔어주는 소시를 보면
왠지 자신이 좋아하는 얘들이 초라해짐을 느낀 나머지 또 까려고 여기저기 안좋은
기사만 찾아서 올린다
3단계: 기사는 지겨워서 소까용 영상을 찾아보려고 일일히 보다보니 얘들의 심성이 너무
착하다는걸 느낀다..(이때부터 소까용 자료를 올리는 양이 현저히 줄어 들지만 올리긴 올린다)
4단계: 소시의 캐릭터가 하나 하나 파악이 되고 이런 얘들을 초창기에 몰랐던걸
한번쯤 생각해본다..(내가 보는 눈이 없었던 걸까? 라면서 생각에 잠긴다)
그러면서 가끔씩 소까용 자료를 올리지만 본인도 기분이 찜찜하다
5단계: ㅆㅂ 이렇게 착한 얘들을 극찬해도 모자란데 죽도록 까고 있었구나..라고
반성을 하며 소시가 앞으로 활동할 날들이 내가 까면서 지낸날들 보다 짧을수도 있겠다라며
기존 메인팬들보다 더욱 관심을 갖고 사랑하게 된다
웃긴거 같아서 가져와 봤으니 걍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