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연기자의 퇴장 탓일까, 티아라 사태의 후폭풍일까?’
배우 채시라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일색이었던 SBS ‘다섯손가락’ 시청률이 하차 일로를 걷고 있다.
이는 정확히 성인 연기자의 등장, 즉 논란이 일었던 티아라 멤버 은정의 하차 이후의 시점과 맞물리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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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하락세에 대해 관계자들은 “막장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로감 탓”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다섯손가락’의 하락세가 정확히 은정의 하차 시점과 맞물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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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티진요’ 회원들은 은정의 하차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은정이 하차 하기 전까진 시청하지 않겠다”는 시청거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은정의 하차 이후 시청률은 오히려 떨어졌다.
이는 티아라 논란 당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던 소연의 KBS2 ‘해운대 연인들’ 첫 방송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시청거부 운동이 일었지만, 9.8% 시청률로 순항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소연의 분량을 축소하는 등 강경책을 썼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더 떨어졌다.
이같은 온, 오프라인 간의 극과 극 온도차의 배경은 외부 요인보다 작품성과 재미를 먼저 고려하는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갈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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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율은 역시 작품성이겠죠~
재밌어야 보는거지, 출연진으로 인해 흥망이 좌우되지는 않는거겠죠~
누구 때문이라는 것은 핑계일 뿐~
작가들은 배우탓 하기 전에
작품이나 잘 쓰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