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심상치 않았던 걸그룹이 데뷔를 했다. 멤버들 한 사람씩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들이 뭉치면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퍼펙트한 모습으로 맑고 투명한 모습을 보여준 걸그룹 티아라.
‘알려진 것만큼 내세울 것도 없다. 선입견 없이 봐주라. 언젠가는 서로 풀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며
팬들을 향해 진솔한 모습까지 보여준 소연. 예쁜 마음까지 보여주는 티아라 소연이었다.
화보와 함께 진행 된 그는 “개인적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bnt화보도 많이 보고 있었다. 각 콘셉트마다
전부 마음에 들었고 오늘 즐거웠다”며 “평소 좋아했던 모델들 포즈나 표정 등 그 이미지 컷들을 떠올려서
흉내를 낸다고 했는데 잘했는지 모르겠다(웃음)”고 전했다.
티아라 데뷔에 대해 “티아라 데뷔 한 달 전에 들어간 마지막 멤버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4년 정도 연습생을 했었고 그 이후 데뷔한 것이 티아라다”고 말했다.
연기를 좋아하는 그는 “배가 고픈 것처럼 연기가 정말 하고 싶은 상황이라서 어떤 역할이든 좋다.
배역에 대한 욕심보다 연기를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다”며 “팀 내에서 기회를 기다리다 보니 밀렸다.
첫 출발했던 은정이나 지연에게 밀리다 보니 기회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늦었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열심히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고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팬들 이야기에 마음 아파하는 그는 “티아라는 의무가 아니라 사심으로 팬들에 대한 마음이 생겨가기 때문이다”며 “나에게 있어 일은 중요하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은 팬들이 없으면 이룰 수 없다. 그만큼 팬들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 가족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