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모로코 국민들에겐 엄청난 사건이었나 봅니다.
모로코가 프랑스에 의해 오랜 식민지 생활을 했다는군요
우리나라랑 일본의 경우라고나 할까요,
이 사실이 모로코에 전해지자 소연 양은 모로코의 여신이
되었다는군요. ㅎㅎ
뮤뱅 파리공연에서 티아라 소연양의 모로코 국기 코스튬 사
《 티아라 소연, 모로코 국민으로부터 30 년간 까방권 획득 !!! 》
모로코인들 입장에서 보면 프랑스 파리 스타디움에서 유럽팬 만명을 모아 공연을
펼칠 정도로 유명한 한국가수가 한때 프랑스에게 침략을 받아 강압적 지배를 받았던
모로코의 국기를 몸에 두르고 다녔다는 점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가 일본의 침략으로 36년간 고통을 받았던 역사적 배경을 가진 것처럼 모로코
사람들 가슴속에도 1830년 프랑스령이 된 후 1956년 독립하기까지 모로코 역사에 커다란
상처를 남긴 상태에서 파리 한복판에서 일어난 소연 양의 모로코 국기 코스튬은 마치 3.1
운동처럼 엄청난 사건으로 받아들여진 모양입니다. 많은 모로코인들이 티아라 소연 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유튜브 영상까지 제작했다고 하는군요 영상 퍼 올라니까 안 올라네요.